DirectX12 전용으로 개발된 VRMark 사이안 룸(Cyan Room)이 공개되자 AMD가 DirectX12 리더쉽을 강조하고 나섰다.
CPU와 GPU 자원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irectX12와 벌칸 같은 로우레벨 API가 가상현실에 최적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DirectX12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는 라데온 시리즈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기 위해 경쟁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는데 꽤 인상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AMD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라데온 RX 베가 56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은 물론이고 1080 보다 15% 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점수가 높은 그래픽카드는 7776점을 기록한 라데온 RX 베가 64가 유일 했다.
이대로라면 테스트에 빠진 지포스 GTX 1080 Ti가 추가 되봤자 라데온 RX 베가 64 보다 높은 점수는 기록하기 힘들 전망이다.
하지만, DirectX11이 대다수인 현재의 게이밍 환경을 대변한 결과가 아닌 만큼 관련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기대 만큼은 뜨겁지 않은 상황이다.
http://www.kbench.com/?q=node/183651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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