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노트북 찾고 있는데..비지니스 노트북의 장점이 뭐죠?

노트북 중고로 살땐 배터리 수명을 잘 살펴야 합니다.
거의 배터리가 맛이 가서 십수만원의 별도 구입 비용을 지출해야 할 경우가 태반..

보통 비지니스 모델이 워런티가 긴 제품이 많습니다.
일반 모델의 경우라면 1년인데 반해 2년이나 3년 제품들이 좀 있어요..
그래서 가격이 더 비싸죠...ㅡㅡ 제품 자체는 똑같아여..

노트북중고는... 배터리가 가장 중요하죠 ㅋ
대부분의 중고매물이 배터리가 1시간을 안갑니다...단시간에 확인이 불가능하다보니 거짓으로 말하고 파는 사람이 수두룩

예산 다시 생각하세요. 20만원짜리 노트북.. 컴덕은 장난감 삼아서 가지고 놀거리가 좀 있습니다만, 그정도 수준아니라면, 그걸로 암것도 못해요. 최소 30만원대는 되어야 답답하게나마 뭘할수 있는거고, 제대로 쓰려면 70-100만 이상은 되어야 쓸만합니다. 저가 노트북은 컨텐츠소모 형으로 사용하는거, 인강 시청이나, 다른 컴에서 작성한 문서를 이동중에 확인한다 정도..

작성하신 다른 글에 보니, 데탑에 실망하고 노트북으로 옮기려고 하는것 같은데
데탑에서 느끼시는 그런 노화현상은 잘못 생각하신거에요. 아날로그 컴퓨터가 아닌 디지털 컴퓨터에게 부품이 낡아서 컴이 느려지는건 불가능합니다. 멈추거나 에러가 날뿐이죠. "포멧해도 그때뿐이고"에 해답이 있어요. 크린설치 직후는 컴이 정상인데, 그후로 님이 컴을 느리게 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뜻. 액티브엑스라던가, 동영상 싸이트의 그리드프로그램이라던가, 인터넷뱅킹, 증권프로그램 등등 최적화가 엉망인 정크 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하시는것 같네요. 그 사용 패턴을 고치거나, 아님 OS백업프로그램으로 클린설치상태로 쉽고 자주 되돌려 사용한다거나, 아님 꼭 저런 정크 프로그램들을 써야한다면, i7 같이 비싼 cpu빨로 느리고 꼬인 소프트웨어를 질질 끌고갈수 밖에 없습니다.

노트북은 태생적 구조가 발열을 다 해결못하기에, 과열문제가 있어서, 님이 느꼈던 그 노화(?)현상이 진짜 존재합니다. 공기통로에 먼지가 쌓인다거나, 히트파이프가 수명을 다한다거나 해서 열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쓰로틀링 현상으로 컴이 느려집니다. 특히 바닥이나 잠자리에서 노트북 사용하는경우 먼지가 잘 끼기에 더 심하죠. 과열문제로 부품 수명도 더 짧은 편이고, 특히 내장랜이 과열로 잘망가져요. 팬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도 작은충격에 쉽게 깨지고, 배터리도 1-2년이면 수명을 장담할수없게되고.. 꼭 이동하면서 써야한다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노트북 대신, 같은 가격이면 성능이 1.5~2배 좋은 데탑을 권해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