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파일은 저장매체를 옮길때마다 조금씩 손상되나요??

신박한 개소리에, 지가 카더라 인정함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시절 배운 정보다~~ 맞지않을까 싶다'

단순히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할때는 손실이 없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에서 재저장할 경우 재압축을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사진쟁이 어쩌구 하는 건 애초에 JPG 자체가 압축 포맷이라 처음 저장할때부터 손실이 생기는 문제죠.
이동이나 복사 문제는 아니고요.

어설프게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남에게 맞는 정보인냥 가르쳐주는 게 이렇게나 나쁜것입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네요.

반은 맞다는게 어떤부분인가영??

압축한다는 부분이요.
JPEG 자체가 손실압축 방식이기 때문에 다시 저장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거든요.
제대로 알고 쓴 건 아닌거 같긴한데 맞는 얘기이긴 하거든요.. 하지만 저장매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다 라는 부분은 완전히 틀린말이죠.
저 분도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나'... 라고 하네요.
전 애매하면 찾아보거나 정확히 알아보고 댓글을 다는 편인데 저분은 정확하지도 않은 얘기 던져놓고 니들이 믿든 말든 나몰라라 식이네요.

JPG는 손실압축으로 원본이미지를 JPG포맷으로 저장시에 화질저하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단순히 복사하는 과정은 JPG인코딩과정이 아니므로 화질저하는 없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이나 앱들이, 모바일이나 기타 디바이스에 옮기는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재인코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매체를 옮기는 복사라면 화질과는 아무 관련이없습니다.

무조건 틀렸다고 보긴 힘든게...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데이터변조가 일어날 수 있죠. 그래서 파일주고받을 때 파일 위변조 검사 하는 거구요. 일부 포맷(확장자)들은 그런 위변조 복구 기능이 있습니다. 저 law라는 포맷도 아마 그런 것 중 하나겠죠?

개인적 경험으로는 usb에 저장해놓고 아무것도 안해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더군요. 이건 사진이 아니라 윈도우부팅usb에서 자주 겪은 문제입니다. 부팅usb를 만들고 윈도우설치까지 잘 끝내고 한 두달 뒤에 그 usb로 다시 윈도우설치하려고 하면 오류가 뿜어져 나오더군요. usb에 아무것도 안했는데도요. 그런걸 보면 데이터에 뭔가 손상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죠. 아무튼 아예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도 있을 수 있긴 한데 일반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흔하지도 않고, 예외적인 상황인 것 같네요.
게다가 그런 상황이라면 RAW 파일도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RAW 라는 포맷도 컴퓨터가 바라봤을 땐 JPEG 파일과 똑같이 0과 1로 이루어져 있는 일반적인 파일일 뿐입니다.
따로 위변조 검사를 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복사 과정에서 따로 위변조 검사 과정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위변조 검사나 복구 등을 수행하는 주체는 파일 자체가 아니라 특정 프로그램(프로세스)에 의해서 수행이됩니다. 파일은 그냥 파일일 뿐이죠. 파일 자체로는 어떤 기능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저 사람이 이런 내용을 알고 저런 주장을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냥 어디서 줏어들은거 가지고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RAW를 LAW라 하질 않나.. 오타라고 하기엔 R과 L의 거리가 너무 멀죠.
저게 과연 사진찍는 사람이 쓴 댓글이 맞나 싶네요.

그냥 이런저런 커뮤니티에 사진파일 올렸을때 이런저런 이유로 포멧변경이되고 용량을 줄이는데 다시 다운받고 다시 올리고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사진이 점점 뭉개지는걸 잘못 알고 있는건 아닐까요?

jpeg 방식은 DCT 변환을 한 결과에서 고주파 성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손실압축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jpeg 에서 다시 jpeg 변환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정보들이 손실 되죠.
단순 파일 복사로 데이터 위변조가 일어나면 디지털열화 정도가 아니겠죠?
댓글들 보니까 개소리가 참 많네요.

변환과 복사를 교묘하게 쓰면 반은 맞는말이겠군요.

디지털 사진을 찍을때 원본 크기와 정보가 저장되지만 여러번 파일 복사는 그런거 없습니다.

다만 원본 크기를 줄이고 다시 확대한 크기로 또는 사진 자체를 편집한다면 손실은 당연히 있습니다.

 편집하고나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때  JPG는 편집본을 몇 프로의 압축율로 저장할 건지 물어봅니다. 대부분이요

하지만 그 물어보는 과정을 생략하게 프로그래밍된 프로그램은 당연히 손상은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스템적으로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대부분이지 정상적인 복사가 이루어졌다면 이상없습니다.

개별 컴퓨터 사용자마다 RGB 값을 다르게 설정하니 색감은 다르게 보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파일 자체는 손상이

없습니다.

그 오래동안 복사 붙어넣기 반복되어서 손상이된다는것은 컴퓨터의 버그나 다름 없다는 얘긴데

정상적인 시스템에서 복사 붙어 넣기 했다고 그림 자체에 손상이 간다는 말은 난생 처음 듣는 말이라..ㅋㅋㅋ

RAW 파일로 저장하는 이유는 사진 최초에 찍혔을때의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할 당시의 크기와 정보를

보존하기 위해서지 저런 현상이 일어났다면 이미 컴퓨터 공학자들 사이에서 난제로 취급했을겁니다.

디카에서 쓰는 raw는.. 말 그대로 센서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은 못보고.. 화밸이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후처리를 해야합니다.
이걸 통으로 계속 보관하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보통은 사진편집프로그램에서 후처리를 한 후, png등의 무손실 압축을 해서 보관하시겠죠.

텍스트 파일에 숫자 1 적어 놓고 USB에 옮겨서 열어 보니 2 적혔다는다는 말과 같아요.

ㅋㅋㅋ이말이 제일 공감가네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63026

2.그림을 오래 보존하려면 PNG 저장을 추천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저장할때 JPEG로 저장하는데 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림이(픽셀이) 점점 깨져요!
그에비해 PNG는 용량이 조금 크지만 오래 보존이 가능해요.


.. 이런것도 있었죠 ㅋㅋ

오 맞아요 저 짤의 원래글은 이내용인데 뭔 되도않는 소릴하는 작자가 댓글을 저렇게 달아놨어여 ㅡ.ㅡㅋㅋㅋ 전공자로써 당연히 말이 안되는데 혹시나 싶어서 이토지식인분들에게 여쭤봤네영.. 잘 모르면서 기정사실화 시키며, 왜 저런 댓글을 다는지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그림파일 저장할 때 스크린 캡쳐해서 저장하는 인간들임

아우 짤 풍화된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