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블루투스 포기하고 할인하길래 JBL QUANTUM 350 헤드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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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헤드폰 써보겠다고 별의별 삽질

사실 전 음질 별로 안따집니다. 

1. 젠하이저 HD600 유선 헤드폰 사용

2. 브리츠 BT3000 + 4천원짜리 동글로 교체 --> 딜레이(레이턴시) 엄청남

   이리저리 찾아보고 레이턴시 줄이는 세팅이라고 이것저것 해봤으나 뭐... 

3. 스틸시리즈 아틱7 2.4기가 와이어리스 --> 딜레이 없으나 무거움(350그램) 목이 아파와서 포기

4. 레이턴시 줄이려고 AX210NGW 무선 모뎀 구입 --> 딜레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딜레이가..

5. KB9P 동글 + 젠하이저 HD350BT 헤드폰 구입 --> AptxLL 코덱 사용으로 딜레이 안느껴짐.  

5번에서 멈추려고 했으나... 젠하이저 HD350BT가 정수리가 눌립니다. -.-

그냥 2.4기가 와이어리스 헤드폰으로 넘어가기로 하고 

일단 300그램대는 모조리 제외하고...

젠하이저 GSP370 : 다들 좋다고 하는데 마이크 분리가 안되서 포기, 그리고 HD350BT에서의 정수리 눌림때문에 좀..

레이저 바라쿠다 X

이 두가지를 고민하다가 그냥 바라쿠다 X를 구입하고...

JBL QUANTUM 350 가 마침 할인 왕창해서 11만원대길래 구입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hamanstore/products/6990254901

결국 바라쿠다X와 퀀텀350 두대인데... 둘다 써보니

퀀텀 350이 더 났습니다.

특히나 바라쿠다X는 소프트웨어를 안사면 뭔가 이리저리 제약이 많습니다.

(이퀄도 안되고 저절로 꺼지는 시간도 조절안되고(한 10~20분이면 꺼지는듯) 

PC랑 붙는것도 무슨일인지 뭔가 좀 잘 안되고(헤드폰-스피커간의 전환을 수동으로 -.-)

헤드셋 AS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JBL도 삼성에서 판매하니 그나마 AS가 가장 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동안 삽질한 경험으로 확실한 점은 유선을 쓰든지 2.4기가 와이어리스 제품을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