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차나 오토바이나 고속에서 차체 컨트롤 ...

한 10년전만해도 진짜 간이 처부은게 맞는데 최근 바이크들은 프로가 아니라도 혼자 넘어지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될정도로 안전장비가 많아요.. 80도로에서 100키로..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만 봐도 120이상 쏘는 네발이들 넘쳐나요.. ㅋㅋ

보통은 정말 위험한 그 순간이 오기전까지는 모릅니다. 격어봐야 알아요...

피쉬테일이나 차가 살짝 노면에서 떴을때 정말 위험하죠

취미로 서킷탄지 8년차인데요...서킷가도 자기 차 한계 모르는 사람 정말 많아요. 남까지 위험하게 하는건데.
당연히 제어도 안됩니다.

사고가 안나봐서 자신감으로 그렇게 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듯 하네요. 지인중에는 개처럼 운전하다 사고 났는데 6개월 정도는 천천히 다니다가 다시 운전 거칠어지면서 개같이 하네요. 못고치는 병인듯.

자동차 성능도 좋아져서, 과거에는 100km만 달려도 속도감이 느껴졌지만 요즘 차들은 경차조차도 120km에서 크게 불안하지 않다보니
막 달리는것도 있는것 같네요. 300마력대 차량도 차고 남치니깐요.

예로, 전기택시가 4-500 마력대 차량들 나오면서 운전실력없고 노령화된 택시기사들이 사고 엄청많이 내죠.

87년 면허 였답니다...
운전은 하면 할 수록 쫄보가 되더군요...
방어운전이 최고~!^^

요즘은 차들이 똑똑해져서 제어는 빙판길 아니면 웬만해선 다 잡아주는 수준까지 왔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면 엄청심한 급코너 아니면 100중반 까진 잡아주긴 할듯
다만 이 잡아주는것도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걸 넘기면 사고나는거임...

안죽고 다니는 것 보면 어느 정도 콘트롤+주위에서 배려... 해주는거죠.
그런데 요즘 자동차의 전자기기가 워낙 출중합니다.

비오는 날 약간 과속하면서 자세제어(ESP, DSC, DCT)나  꺼보면 어느 정도로 자동차 스스로 운전에 개입하는지 잘 알게 되실겁니다.
자세제어 덕에 자신의 운전실력이 출중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실제 꺼보면 본인 운전실력 여지없이 드러나죠.
오버스티어(주로 후륜) 되서 뒤꽁무니 확돌아가거나 언더스티어(주로 전륜) 나서 그대로 직진하거나.. 물론 후륜차들도 스티어링 너무 급하거나 과도하게 하면 언더 나기도 하죠. 일반적인게 없긴합니다. 어느 쪽이든 둘다 원하는대로 조향안되죠.

운전 잘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중에서 실제 파워슬라이드(FF)나 드리프트(후륜)할 줄도 모르는 사람도 많죠.
어차피 평소의 주행에서 둘다 필요없고 그냥 적당히 방어운전하면서 다니는게 훨씬 운전 잘 하는거죠.

그런데 경험적으로 차에 따라서 주행스타일이 바뀌기는 합니다. 300마력이상 토크 400뉴턴 넘어가는 차들 타면 자연스럽게 달리고 싶게 만들어요.. 차가.. 그만큼 재미가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