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날 며칠을 차량때문에 고민을 해도 답이 안나오는 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비싼 가격에 저렴한 유지비가 매력인 니로와
비싼가격에 좋은차. 쏘렌토를 고민중입니다~
왜 고민인지 모르겠지만....;;
니로 Qm6 캡티바 고민하다가
QM6는 시승해보고 패스
캡티바는 실내가 너무 저렴한 느낌이라 와이프가 반대. 하지만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는중이네요 ㅋㅋㅋ
니로를 구매하려고 보니 한단계 윗급인 (스포티지 투싼제외. 코란도C 무조건 제외) 쏘렌토까지 보게되었네요
가격은 트림별로 차이가 나겠지만
둘다 프레스티지로 했을때 실구매가 700정도 차이납니다.
2590만 3310만
세금포함 가격입니다.
물론 쏘렌토가 옵션이 더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2열 열선
2열 등받이 각조도절
전방자동긴급제동- 정말 중요한 옵션인거 같아요.
하이패스룸미러
3열 좌석. 송풍구. USB.
이렇게 차이가 나요. 니로에 요녀석들 넣고 나면
사실상 가격차이는 얼마안납니다. 세금혜택대문에 벌어지는 차이죠. 구입시 140만 취등록세 140만 대략.
여튼 오늘
니로를 쉐어링해서 쏘렌토를 시승하러 다녀왔습니다.
즉. 니로와 쏘렌토를 동시 시승했죠.
니로 4만운행차량
1. 조용합니다. 시동걸린줄 모르겠습니다.
공회전하다가 갑자기 휘발유 엔진이 켜집니다.
으잉? 경유차인줄.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주행중 - 배터리로 갈때 조용합니다. 그러다가 시동이 걸리면
시끄러워야 하는데 이건또 조용합니다.
이상합니다. 엔진이 얼만큼 달궈졌는지가(?) 소음 발생의 중요한 요소 같네요.
2. 차가 낮네요.
아반테보다 높고 투싼이나 스포티지 보다 낮았어요
3. 2열 넓습니다. 못해도 쏘나타급됩니다.
4. 트렁크도 생각보다 넓습니다.
스포티지보다 조금 작습니다. 별로 티 안납니다.
5. 대충 밟았고 40키로 정도 시내 주행했는데 연비는 20.4 나옵니다.
트립상에 주행가능거리가 줄어들지를 않네요;;;; 가장큰 장점이 연비네요
6. 브레이크감이 조금 다릅니다. 뭐가 다른지 설명하기 어려운데 느낌이 좀 달라요;;
7. 초기가속이 느린데,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면 으잉?? 빠르다 느낌이 듭니다.
8. 못생겼습니다.
못생긴사람도 여러번 보다보면 그냥 적응이 되자나요.
니로가 괜찮아진게 아니라 그저 익숙해 진거같아요.
4인가족인데 아이들 두명태운상태에서 유모차 카씨트 태울거 아니면 진짜 충분합니다.
쏘렌토 거의새차. 150km운행차량
1. 시동걸고 깜짝놀랐습니다.
조용합니다. 스포티지 투싼이랑은 다릅니다. 확실히 느낄수 있을정도입니다.
2. 주행중에도 조용합니다.
3. 8단 변속기 때문인가요... 속도가 올라도 RPM이 2천을 넘기는일이 별로 안생깁니다.
4. 높은 언덕을 올라설때 그제서야 처음 엔진소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5. 뒷자리 승차감이
레이 아반테 스포티지 투싼 니로 QM6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바닥의 패임정도가 가장 적게 느껴졌습니다.
6. 스탑엔고 스탑인지 고인지 에어컨 바람 소음 정도에는 느끼지 못할정도 였습니다.
(오바조금 했습니다.)
에어컨이 꺼져있다면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7. 넓네요.
8. 뒷좌석은 니로. 쏘나타 정도. 좌우로는 조금더 넓습니다.
트렁크는 니로보다 한뼘반정도 깊습니다.
9. 2열이 슬라이딩이 되기때문에 3열 좌석을 배려할수 있습니다. (캡티바는 그게 안됨.)
10. 3열까지 사람이 앉더라도 트렁크에 24인치 캐리어 2개정도는 들어갈것 같아 보였습니다.
11. 비록 옵션이지만 어라운드뷰 뒤짐이네요. 직장동료 프리우스에서 처음보고 진짜 놀랐었는데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대단하더군요. 추후에 아내가 운전하게 된다면 무조건 필요한 옵션이었습니다.
장착비용이 200만원이라고 해도 접촉사고 몇번만 안나면 본전아닙니까.
4인가족 패밀리카. 가끔 어르신들 모시고 어디갈때. 장거리 갈때. 좋은연비로 혼자 출퇴근할때
사람들이 왜! 쏘렌토를 선택하는지 알게된 시승이었습니다.
르노삼성 정말 양심도 없네요. QM6 를 쏘렌토에 비비려고 하다니;;;
완전 급이 다른 차량입니다.
크기. 성능. 모든면에서요, 디자인 빼구요.
제가 처음 차를 사고 싶었던 시절
아반테 MD 쏘나타 NF YF 그랜져 HG 시절의 현기때의 저는
차를 사게되면 무조건 쉐보레라고 생각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가 딱이다. 아이가 생기면 말리부다.
아내가 SUV 를 원한다면 캡티바일 것이다.
이렇게 마음먹고 살아왔는데
지금의
AD LF IG 의 현기는 쌍용이나 GM은 중소기업으로 만들어버리는것 같네요.
물론, 결함이나 대응은 1등기업답게 콧대가 높다는것이 안타깝구요.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욕을 해도 막상 차를 구매하게 되면
왜 현기를 추천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차값이 다가 아니네요. 편의옵션 뿐아니라 안전옵션이 비교가 안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차를 결정하지 못한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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