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다리가 좀 불편하신데 suv는 타고내리기 편한가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96)를 모시고 사는데, 무릎 수술 2번 하셨고 계단 이용을 일절 하십니다.

싼타페를 타고 다녔었는데, 잡아드려도 차에 오르내리기 너무 힘들어하셨었습니다.
그랜져로 바꾸고 나니 뒤로 엉덩이만 걸치고, 옆으로 슥 돌려 앉으면 되니까 훨씬 편하시다고 하셨어요.

차를 보러가실 때 어머님과 한번 같이 가 보시는건 어떨까영?

앉는건 문제없으신데 일어날때 힘들어하시더라구요 ㅎㅎ 같이 가봐야겠네요

suv는 반대로 탑슬하실때 불편하시지않을까요?

낮은차량이 앉고 일어나기 힘들죠

힘들다고 하시면 SUV가 좀 편하실꺼예요

일반 SUV는 등산하는 기분이 들수도 있어서 개인차가 좀 있을것 같구요.
이런 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될것 같아요.
http://joyrde.com/192556444 
이글에서 소개하는 시트로앵 DS5, BMW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 BMW X1, 인피니티 EX37
이런 차들이 타고 내릴때 많이 편한 차입니다
좀 현실적으로 사기가 어려운 차라서 꼭 이차들을 사라는 뜻은 아니구요.
포인트를 여기에 맞춰서 차를 보시면 되요.
말이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들리는건 알지만,
자동차 블로거나 잡지 등에서, "치마"로 검색하면 관련 자료들을 볼수 있습니다.
무슨뜻이냐면, 치마를 입고도 속옷 보일까 걱정없이 편하게 타고 내릴수 있는 차들이 있어요.
차옆에 섰을때 시트 높이가 엉덩이를 대고 앉기 편한 지점에 있는 높이인 것이 핵심입니다.
국산차 중에서는,
스포티지R이라던가 qm3, 트랙스, 티볼리, 스토닉 같은  SUV중에서 좀 소형이거나,
올란도 카렌스 같은 mpv 차량이라던가,
일반 세단 중에서 높이가 좀 높은차는 국산중에 드물긴합니다만 등등 시승하면서,
개인차가 있으니..
차의 시트가 엉덩이와 비교해서 엉덩이를 크게 더 높이거나 낮추지 않아도
탈수 있는 차를 찾으시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 디스크로 인공뼈? 수술을 하셨고 무릎도 안좋으셔서 인공관절을 하셨습니다.
승용차는 불편하다고 하셔서 집에 투싼을 샀습니다.
아버지는 모닝을 샀는데 모닝은 불편해 하십니다.
앉고 내릴때 힘들고 하십니다. 낮으면 오히려.
윗분과는 반대인데 직접 탑승을 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바로 윗 댓글처럼 엉덩이를 크게 낮추게 되니 무지 힘들어 하십니다.

이건 차마다 다른 것 같아요.
차 밖의 엉덩이랑 의자랑 높이가 맞는 차가 있는데, 이런 차들이 승차하가 편하죠.

크로스오버 쪽에 가까워, 지상고가 좀 낮은 suv들이... 승하차가 좀 편합니다.

제 어머니도 양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하셨어요. 인공관절 하는건 시간 문제 상태.

타는 것 보다 앉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것과 그 상태에서 무릎을 펴는것 즉 일어나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하십니다.

스포티지고 큐엠6고 골프고 그랜저고 카니발이고 다 힘들대요.

다만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펴거나 거의 펴질정도로 공간이 여유로운 차인 경우 내릴 때 덜 아파하십니다. 쇼파에 다리 스툴 놓고 앉듯이요.

즉 큰 차가 짱이더라구요. 카니발. 싼타페도 공간은 얼추 나오고요.

suv가 더 힘드실꺼에요.
사이드 스텝이 있을정도로 높이가 있다보니
타고 내리기가 나쁘거든요.

보통 다리가 안좋으실정도면 팔힘도 부족한편이 많아서 승차할때 불편하고
하차할때도 높이가 있다보니 무릎에 충격이 갑니다
(계단 내려가는거 불편해하시는거와 마찬가지)

저희 할머니가 다리가 불편하셨는데 구형싼타페 타고내리시는거 너무나 힘들어 하셨습니다
근데 이게 좀다른게 외할머니께서도 다리가 불편하셨는데 오히려 승용차보다 잘타셨었습니다
한번 나중에 suv타보시는게 어떨지 싶네요

절대적인 건 없고 맞는 차를 찾아야죠.

qm3급의 소형SUV가 어쩔까 합니다.

투싼이나 싼타페는 탈때 올라고야하고, 내릴때는 위에서 내려오는 높이입니다.

그리고 승용차는 탈때는 편하지만 내릴때 제 표현으로는 반지하에서 올라오는 느낌이더군요. 힘들수도 있을껍니다.

제가 볼때는 소형SUV가 어떨지 생각되는데, 어머님과 전시차를 시승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올란도 카렌스 같은 CUV가 그나마 편하실듯 하네요.
천정은 높고 시트는 낮으니까요.

고관절 있으신분 사이드 스텝 있어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말씀으론 세단과 sub중간이면 좋겠다하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