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신차 구매때문에 며칠전 글 올렸는데...궁금한게 있어 글 올려봅니다...혹시 신차 딜러도 사기꾼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영맨이야기가 대충 맞을 겁니다. 입금은 개인계좌가 아니라 제조사 가상계좌로 하는 거고
의심이 되면 확인후 입금해도 되구요.

의심되면 확인후 입금이라고 하셨는데.....어떤 걸 확인 하면 되는거죠?

해당 가상계좌가 맞는지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될겁니다.

아....적어도 가상계좌가 맞다면 사기는 아니라는 이야기네요...^^

자동차같은것도 현금지급이라던가 서비스 지급되는게 불법이기때문에 (핸드폰 파파라치처럼..) 그런걸루 알구있구요.

말그대로 영업사원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디 한 지점에 소속되어있는게 아니라 차 팔고 수수료 받고 수수료 받은걸로 고객들 지원해줘서 남은금액 가지는걸로..

사기는 아닌걸로알고있구 혜택 받은게 알려지면 그 영업사원도 불이익이 가거나 영업을 못하기때문으로 알고있어요

윗분 말씀도 그렇고...사기는 아닌가 보네요..그래도 이 찝찝한 기분은 가시질 않네요...

그러면 혹시 윗 글에 나온 딜러와 자동차 거래를 한다면 주의사항같은 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왠만하면 이번주 주말에 계약을 해야겠네요.

인터넷 신차 사기는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입금계좌를 회사가 아닌 개인 계좌로 받는 경우, 혹은 차가 신차이긴 한데 사고차(배달 사고)나 인수거부로 돌던 차인 경우죠.

첫번째는 계좌확인만 잘하면 되고 두번째는 인수 검수 대행 업체를 이용하면 되죠.

간혹 중대 초기 결함이 발생한 경우 회사가 as등을 일체 거부한 사례도 종종 있었습니다. 비정상적인 루트로 차를 구매했기 때문이라는 이유죠.

뭐 이것도 언론에 터트리면 해결되더군요. ㅎ

비정상적인 루트로 차를 구매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를 말씀하시는지...

혹시 제 글처럼 구입하는 것도 비정상적은 루트인지 궁금합니다..^^

네 인터넷 구매는 기본적으로 회사들이 인정하는 정상적인 루트가 아닙니다. 그렇다고해서 보증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다 되요.

차를 교환하거나 환불해달라 할정도의 큰 결함시 회사가 배째라를 시전한 적이 있다는 거죠. ㅎ

현대 직영점 아래 (외주)대리점에서 하는거 같네요

직영점에서 구입하시면 이정도 캐시백 안나올거에요

휴대폰 있죠? 올레kt,sk,lg 대리점, 직영점 이런거 말고 휴대폰 백화점 이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현대차도팔고 기아도 팔고 삼성도 팔고 쉐보레도 팔고. 나중에 문제생겨 그래도 신경써 주겟지 하고 차를판 딜러에게 전화하면  사업소 들어가란 말밖에 못듣습니다.
정리하자면 직영점(본사) 가 있고 대리점이 있는데 글쓴이분이 상담한 사람은 대리점도 아니고 대리점 영업사원들이나 대리점에서 일정량을 받아서 대신 팔아주는 업체로 보입니다. 현대 든 기아든 구입후 전산시스템에 판매딜러 이름 판매영업점 이런게 기록되는데 님이 구매하신 곳과는 엉뚱한 곳으로 등록될겁니다.

결론은 제가 통화한 사람에게 차를 구입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어느 영업사원인지...그거 좀 그렇긴 한데 이미 본사에서도 알고는 있을겁니다. 근데 모른척하죠 왜? 물량이 나가니까...영업사원의 영업사원입니다. 다단계도 아니고...차도 않보고 담당 영업사원도 않보고 차를 산다는게 ㅎㅎㅎ 그냥 쉬시는날 영업소 한번 들어가보세요 차한잔 하시면서 상담 받으세요 인터넷 암만 보고 전화 암만 해봐야 실제로 현장에서 얼굴맞대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명함은 기본 받으실거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부모님과도 이야기 해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저 또한 많이 찝찝하고...걍 서비스 좀 못받아도 이번주 토요일 발품 팔아보려 생각중입니다...휴...진짜 자동차 구입하기 정말 어렵네요

마음 한구석에 조금이라도 찜찜함이 남아있다면 영업소나 대리점에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몇만원도 아니고 몇천만원짜리 차를 구입하면서 마음이 불편하면 안되겠죠.

제라드록바님 말대로 일단 대리점 딜러한테 사야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어떻게든 발품을 좀 더 팔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저번에 차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이런 영업사원들이 캐시백을 많이해주길래 견적좀 보고 상담좀 받아보려고 만나자했더니 길가에서 차태워주구 근처 현대자동차 지점으로 들어가서 상담받았는데요 캐시백때문에 금액은 입밖으로 내지도말라하고 서류에 써져있는 금액 보여주구요 명함도 주고 얘기 잘 나눴는데

음.. 생각좀 해보겠다 아직 구매할지말지 잘모르겠다 했더니 인상 싹변하더니 아니 그럼 왜 오신거냐고 상담받으러 왔다니까 이래저래 말하고 명함 내놓으라고하고 싹 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집으로 오던중 전화한통오더니 본인도 뜨끔했는지 혹시나 제가 신고할까봐 생각 잘 해보고 연락달라고 말하고 안하더라도 캐시백에대한건 다른데다 말하지말라하더군요

영업사원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런 부류들이 많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부분을 몰랐더라면 차 출고되고나서 쌩깔사람처럼보이더라구요

결국 리스크가 커서 다나와 딜러에게 구입하기 보단 서비스는 조금 덜 받더라도 대리점 딜러랑 최대한 협상해서 사려고 생각중입니다...ㅎㅎ

올스타님 말처럼 괜히 다나와 딜러에게 잘못 걸려서 써비스 많이 받아도, 만약 나중에 후속조치나 이런 문제 때문에라도 비공식적 경로로 사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비공식 경로로 사면 나중에 차량에 결함이 있을시 자동차 회사에서는 이를 빌미로 면피 하려고 하겠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정식 루트 구입후 문제시 제대로 보상 해줬다는 자동차 회사 또한 보질 못했네요.

정식루트로 구입해서 보상을 제대로 안해줘도...
비공식 루트로 구입한거 보담 아무래도 좀더 당당하게 대처할수 있을 것 같아서

좀 서비스 덜받더라도 영업소 딜러에게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위험하거든요 수당박으면서 팔면 현대기아는 짤리는걸로 알고있어요

정기적으로 손님인척 와서 시험도 하구요

여기저기 글들을 검색해서 보니 다나와 딜러가 사기는 아닌 것 같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매매님이 이야기 하신것 처럼 손님인 척 시험하는 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나와 딜러같이 한다리 걸쳐서 파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영업소가 왜 있겠어요.
싸게 사면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쏘렌토면 3,000은 기본 넘어갈텐데 너무 무모합니다.
위에 댓글 다신분들 얘기도 맞는 말이지만 이런 식의 판매 방식이
정상은 아니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셨을듯 합니다.
계좌가 기아차 가상계좌가 맞는지 고객센터에 물어 볼게 아니죠.
고객센터에는 이런 영업사원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판매한다고한다
이거 이렇게 해도 문제 생기면 기아차에서 책임져 주냐고 물어 보셔야죠.
질문하신 님 께서도 이게 비정상적이란건 본능적으로 느끼셨을 겁니다.
그럼 둘중 하나 선택하시는 거에요.
조금 싸게 사느냐 아니면 정상적으로 구입하느냐.
전 원래가 안전제일주의 인지라 얼굴 대면하고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결국 서비스 조금 덜 받더라도 영업소 딜러에게 사려고 마음 먹었고, 계약할 대리점 찾았네요..ㅎㅎ
오늘 오후에 대리점 가서 계약하러 갑니다.

아무래도 구체적으로 현금써비스 얼마정도 가능한지 알고, 제가 받고 싶은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니 확실히 딜러랑 서비스 협상볼때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 할수 있겠더라고요.

결국 10만원 정도 제가 부담하는 걸로 하고, 썬팅은 후퍼옵틱 클라식등급하고 블박은 아아나비 qxd1000a + GPS 까지 서비스 받기로 했어요...ㅎㅎ

인터넷으로 견적만 내보고 영업소에서 샀네요.
서비스 좀 줄어드는 거야 그러려니...ㅎㅎ

서비스 줄어드는 것은 안전함에 대한 댓가라 생각해요.
비공식 경로로 구입해서 문제 없음 상관없지만, 리스크가 크고,
공식경로로 구입하면 서비스는 줄어들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좀 더 당당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으니 안전하죠.

결국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작은 금액의 물건이면, 최대한 전자를 택하겠지만,
아무래도 작은 금액의 물건이 아니니 안전하게 구입하는게 좋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ㅎ

결국 오늘 오후 대리점가서 계약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