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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혼자 차 가지고 나가게됐습니다.

미라젠트 2018-02-18 (일) 01:02 조회 : 1338 추천 : 2

그동안 차 몰아본건 5분도 안되는 출퇴근거리 잠깐씩 해본것과

옆에 친척동갑 태우고 연습할겸 같이 파주 한번 다녀온것뿐이 없습니다.

즉, 장거리던 단거리던 운전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것과 다름없죠..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처음으로 혼자 운전대잡고 도로로 나가봅니다.

집에 얘기하니 부모님께서는 옆에 누가 타지않는 이상은 힘들꺼다..

왜 너가 가지고 나가냐.. 라고 하시네요. ㅠㅠ

저도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혼자 나가는게 무서워서 안나가면 평생 옆에 동승자없으면

운전 못할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끼어들기만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나가보렵니다..!!

괜찮겠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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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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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8-02-18 (일) 01:10

초보운전 붙이시고,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만 안하시면
주변에서 적절히 피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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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젠트글쓴이 2018-02-18 (일) 01:13

초보운전은 붙여놓았습니다.
최대한 흐름에 방해만 안되도록 다녀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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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파티 2018-02-18 (일) 02:36

전 제대로 운전 시작 한 지 딱 1년 됐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혼자 차 가지고 나가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괜히 옆에서 운전 알려준답시고 같이 타면 싸우기나 하고'ㅡ'ㅋㅋ
저는 출퇴근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타게 됐는데
첨엔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잠깐의 그 시기를 견디면 금방 적응 되실겁니다
화이팅요ㅎㅎ

추천 0

사향바타나 2018-02-18 (일)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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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전문 2018-02-18 (일) 10:07

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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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nara 2018-02-18 (일) 10:20

큰도로는 웬만하면 사고 없이 가능한데요.좁은 곳은 차폭감을 모르니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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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라머ㅣㄴㅇ 2018-02-18 (일) 13:58

저는 장롱면허 8년 넘어서 운전한번도 안해보다가 차사고 바로 그냥 나각는데요 뭐 ㅎㅎ 그냥 도로는 슬슬하면 감 금방오던데요 대신 좁은길이 차폭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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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하눌 2018-02-18 (일) 18:25

어짜피 나중에는 겪어야 할 일입니다. 빨리 경험해서 빨리 배우는게 나을것 같네요.

추천 0

존레전드 2018-02-18 (일) 23:44

저도 면허 따고 10년만에 용기로 차뽑고 운전한지 이제 4개월이 좀 넘었네요. 혼자 벽에 긁은거 빼고 사고한번 나지 않았지만 아직도 초행길은 항상 긴장이 되더라구요 ㅎㅎ 하다보면 잘되실거에요

추천 0

매매 2018-02-19 (월) 11:59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면 비상깜박이부터 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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