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처음 살려고 하는데요.. 전기차로 결정했습니다

예약하고 기다려야 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방법이 없죠 ㅎㅎ 두세달은 기본으로 기다리셔야 할꺼에요 ㅎ

출퇴근용도등 정해진루트로만 돌아다니시는거 아니면 전기차 엄청나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에 충전소가 꼭 있어야 하고... 그 충전소가 인기가 많다면 수시로 나가서 자리 비었는지 확인 하고

충전하셔야 하구요.. ㅎㅎ 가끔 일반차들이 주차해놓고 연락 안받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으실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지방 갈때는 언제나 충전소 있는 곳으로만 움직여야 하고요 ㅎㅎ

집에서만 충전되면 일반 운행에선 스트레스 받을일 전혀 없어요. 말씀대로 지방 장거리 여행이 문제지..

집에서 충전가능해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안받을것 같아요..
그리고 경남권내에서만 움직이는거라 300km정도면 충분할것같긴 합니당

코나 전기차 예약받던데요.

쉐보레 볼트가 디자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경차쪽에 가까운게 좋더라구요

뻘글이지만  회사에서 bolt 이거 말고 크루즈 비슷한 volt PHEV  뻔질나게 알아봤는데 못구해서 한이 되었죠..
양산형 차량에선 다른의미로  가장 진보된 차량이긴 한데.. 니미 전부 무슨 렌트카 업체로 흘러들어감. 

근거없는 카더라 소문이지만 쫌 남은 물량은 죄다 남양lab에서 쓸어가버리고 ... (목적은 다들 아실듯. -_-;)

회사분의 1세대 볼트 자주 탔는데 그냥 아반떼 수준이더군요. 이것 역시 집에 충전기가 있고 주중 하루 운행거리가 ev항속거리 이내여야지 그럭저럭 쓸모가 있는게 문제.. 기름도 넣고 충전도 거의 매일 해야하는 불편함..
가격도 그렇고 그냥 프리우스 사면 될일이라 앞서 말한 극히 좁은 구매자층 외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 차더군요. 더군다나 지금은 프리우스 프라임까지 나와서 더 위태해 보여요 ㅎㅎ

볼트 1세대라면 구동계 비교하여 프리우스 2004년식과 비교해야 맞습니다만..
(애초에 안전상 위험하기도 하고요.. 판매중지된 이유는 예전에 여러번 소개..)

근데 예전 회사에선 사실 주행이 목적이 아니라 좀 뜯어볼려고 구입시도 했던거라..

아 지금 달리는게 3세대인가요? 그럼 2세대였습니다. 1세대가 망해서 2세대를 1세대로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ㅎㅎ 암튼 요점은 세대를 떠나서 대중화 되기는 힘든 구조라는거죠. 물론 그 구조로 가격을 맞춘다면 몰라도.. ㅎㅎ

아니에요 지금 달리는것이 2세대이고 2009년 10년엔가 1세대가 나와서
님이 겪어보신것은 1세대입니다. 단지 구동방식 개발연도 따지면 2004식 이후
프리우스랑 비교해야함 (그만큼 개발이 난항이 많았죠..ㅋ)

1세대는 미 국토부 충돌실험에서 리튬전지가 대폭발을 일으켜 그냥 바로 사장되었지만요
그런데 이 실험이 PHEV던 전기차던 소량이 아닌 다량의 리튬전지를 얹은 차량이
제대로 시행한 첫실험이라 지엠이 파이오니어 한셈이여서.. 기술적으로 진보라는
말을 써도 됩니다.

본의 아니게 아무도 못한길을 첫걸음 한거라..

네 그럼 1세대 맞네요. 그 디자인 촌스런거.. ㅎㅎ 근데 프리우스 2004년이랑 비교해야한다면 암튼 그만큼 구리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 볼트 타셨던 분은 다시 타고싶다고..;; 전 옆에 타면서 절대 이차는 안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ㅡㅡ;

그리고 대폭발을 일으켜서 사장된게 아니고 출시가 미뤄지고 함참 있다가 나온거 아닌가요? 전 그래서 그 폭발 이전 세대를 1세대라고 하고 그 이후에 출시된걸 2세대라고 하시는줄...

개발이 지지부진해서 좀 늦게나온거여서 그래요 북미 경제 위기도 한몫했고요..

그런데 문제는
어느정도 판매시작후 일반 승용차량과 연식변경후 똑같은 test를 했는데 폭발해서
잠정적 생산중지되었습니다. 

이 이후
비슷한 PHEV 챠량 충돌테스트 기준관련 새로 정비한 계기가 되었기도 하고요.

도요다 프리우스는 대체적으로 니켈 전지가 메인 이었기도 하고
구조가 좀 달랐기에 볼트의 예랑은 다릅니다.

언제적 얘기를하는건지......

볼트본것중1대빼고 다 허하호넘버더군요
어처구니없더라구요

타시는 키로수가 많아서 사실 수만 있으면 정말 가장 좋은 선택인데, 예약자가 중복에 줄을 서서 보조금 받고 올해 사는 물량은 구하기 힘들거라는고들 하더라구요. 저도 전기차 사고 싶은데 아 공동주택에 주차 공간 협소해서  집바꾸기 전에는 ㅡㅜ 포기했습니다. 저도 볼트가 정말 사고 싶은데 내 후년쯤 이사가게 되면 테슬라3나 노려 봐야겠습니다.

올해는 이미 늦었습니다.

쉐보레 볼트는 올해 끝났습니다ㅜㅜ

운행거리가 많으면. 소모품 및 정비비도 한몫합니다. 이부분도 잘 생각해보세요. 유류비가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계약하시고 내년 1월에 받으셔야 할겁니다. 아마 내년이 아니라 내후년에 받을 수도 있어요.
그 정도로 꽉차있죠.
300km넘어가는 전기차는 테슬라 빼면 볼트가 유일하니까요. 지금은요.

디자인 참 이쁜 녀석..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한달 주유비가 40만원인데 전기차로 30만정도 이득 볼려고 했는데.. 살 수가 없다니 답답하네요

어마어마한 인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