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장기렌트 계약 관련 질문 드립니다.
일단 계약은 저희 대표님이 하시고 저는 해당 렌트카를 타려는 상황입니다. (죄송하게도 저는 자동차 계약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먼저 순서대로 상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대표님이 저에게 렌트카 견적서를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심
2. 견적서 상 모델은 트림모델에 +2옵션 업그레이드 된 차 (제가 정확히 확인한 사항입니다.)
3. 영업사원 회사 방문 후 계약 진행. 저는 계약서를 그 이후로 보지 못한 상태
4. 2주 후 차가 나와 인수했더니 트림 모델이 왔고 계약서에도 트림모델이 적혀있음
5. 대표님이 영업사원과 통화. 계약할 당시 트림모델로 진행한 것이 맞다고 함.
6. 견적서에서는 +2옵션 차인데 왜 계약이 이렇게 된거냐고 물으니 +2옵션 차는 재고가 없으므로 트림 모델로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영업사원이 제안했고, 계약 당시 사장님이 OK 하셨다고 영업사원이 말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그런 기억이 없고 트림 모델로 변경하는 사항이 있었으면 저에게도 말씀을 해주셨을 거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의아한데 신차를 계약하는데 재고가 없을 수도 있나요?)
7. 사장님이 계약 진행 중 견적서에는 월 39만원대 가격이 적혀있는 것이 계약서에는 38만원대로 내려있길래 물으니 대표님 신용이 좋아서 가격이 낮아진 것이라고 했다고 함. -> 이 부분은 차 인수 후 사장님께 전해들은 내용입니다.
8. 견적서를 뒤늦게 찾아보았으나 안타깝게도 찾지 못함. (+2옵션 업그레이드 된 차가 맞는게 제가 견적서를 보고 해당 옵션의 패키지 명으로 검색을 했었고 트림 모델의 패키지 이름은 인수 후에나 알 정도로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미 차가 나온 상황이라 영업사원은 배째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듯 저와 대표님은 렌트카 계약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차를 타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대처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업사원이 낮은 모델을 권유한 것도 의아하네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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