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전기차?? 원리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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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전기차처럼 플러그로 꽃고 충전하는차죠

오 제가 찾던게 이건데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외국계열 회사들의 현상황 알고 계신거 있으신가요??

테슬라탓인지 순수 전기차로 많이들 방향을 틀은거같드라구요

오히려 고성능 쿠페 계열들이 하이브리드로 전환하는 거같네용

아벤타도르도 가변실린더 쓰는거보면 이제 고성능도 연비좋아야 살아남는거같구요 ㅋ

흉기도 하이브리드 600마력짜리 고성능차량 만든다더라구요

그냥 알고있는걸쓴거라 답변이좀 허접하네요

자세한건 다음분이... ㅎ

현기차 - 소나타(K5)와 그랜저급(K7)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고,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아이오닉과 니로가 있습니다.
도요타 - 대표모델 프리우스
혼다 - 대표모델 어코드
그 외에도 브랜드마다 많이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k5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해당 하긴 하는데
제가 찾는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입니다. 제가 보기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단지 충전소 인프라 땡문에 사람들이 사지 않는건가요??

소나타급과 아이오닉,니로는 PHEV 모델이 있고, 프리우스와 어코드도 PHEV모델이 있죠. 말씀하시데로 충전인프라와 충전기가 더 들어가기에 가격도 더 비싸구요.

북미의  경우는 아파트 대비 차고를 겸비한 단독주택이 많은편이라 상대적으로 PHEV 판매가 많습니다.

음 그러면 어쩃든 충전인프라가 많아 진다면 님이 보시기에 가격 감안하고 수요가 많이 있ㅇ을까요??

충전인프라가 많이 구축되면 오히려 전기차가 더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PHEV컨셉이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전기차로 가는 과도기적 컨셉으로 나온지라...

원리는 여러가지가 있죠 가솔린기관의 힘과 전기모터가 같이 구동하기도 하고

가솔린기관의 힘음 전기충전하는데만 쓰이는 차량들도 있구요

하이브리드 종류가 엄청 많아요.
토요타쪽 하이브리드는 잘 모르겠어요. 가장 발전된 방식이고...
PHEV쪽 흔한 패턴은, 엔진 뒤쪽으로 전기 모터 달아서 그걸로 차 굴리는 거라..
EV모드 가능. 배터리 키워서 PHEV도 가능...
그런데 이런 방식은 비싸고, 배터리 무게도 그렇고 해서, MHEV도 요새 많이들 나오네요.
신형CLS나 신형A7에도 달려 나오는데.. 얘넨 발전기를 키우고, 스타터를 없애고.. 발전기가 스타터도 겸용..
따라서 크기가 작아서 EV모드는 없지만, 48V를 써서 터보쪽에 전기 수퍼차저를 이용하고.. 등등..

이거 말고도 방식이 엄청 많을거에요. A모님이 전문가신데...?

일단 제가 가장 이상적인 정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는 거였는데 여러분들이 쪽지도 보내주시고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좀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부품들이 소형 경량화 되고 기술력이 높아진다는 전제하에 따른다면 하이브리드는 약간 애물단지가 될것 같군요... 전기모터 and 디젤or가솔린을 달게 되면 제품도 비싸지고 유지비나 등등의 문제가 생기겠지만 그만큼의 기술력이 왔다는 전제하면 전기차에 대한 인프라나 기술력도 높아짐에 따라 차라리 소비자들의 수요는 순수 전기차에 쏠리겠군요.. 그러므로 케바케 인데 어쨋든 더 정보좀 알아 봐야겠네요..
결론:현재 당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론상으로 상당히 좋은거지만 그에 따른 '가성비 효율성' 따지면 계륵같은 것이고 차후에 기술력이 똑같이 올라간다는 전제하에도 차라리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지금이나 나중이나 상당히 애물단지가 될듯생각은 드네요 현재 당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치명적 약점은 제조단가 입니다...  플러그인의 장점을 높이려면 EV모드시 주행 가능 거리가 길어야 하는데, 그러면 기존 자동차 가격+전기차 부품가격이 되어버립니다...
그렇다고 베터리 용량을 줄이고 거기에 맞춰 모터 용량도 줄면 굳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쓸 필요가 없어지고요...

그래서 GM이 개발했던게 엔진을 구동을 으로 쓰지 않고 발전용으로 쓰는 방식 입니다...  베터리 비용을 줄이고 소형 발전용 엔진만 장착하면 가격은 줄이면서(미션 등이 필요 없으니) 단거리는 전기차처럼 타고, 굳이 충전에 신경 쓸 필요는 없는 차가 되는거죠...

다만 이런 경우 전기차 보조금이 없다면 경쟁력이 있는 구조이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있는 상황에서는 경쟁력이 줄기 때문에 수요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죠...

또한 운전자 교체해가며 장거리를 타지 않는 이상 대부분 주행 거리가 400km 넘는 상황에서는 휴식을 가지게 되므로 완충 후 400km넘는 주행거리를 가지면 베터리형 전기차도 주행거리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되죠...

물론 충전할 수 있는 곳과 기기가 충분히 보급되었을 경우에요...

원리는 윗분들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니 저는 PHEV 현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테슬라 - 전차종 전기차.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와 신형 로드스터 출시예정
GM - 볼트EV, 볼트PHEV. 앞으로 신형은 전부 전기차(BEV or FCHEV)만 만들겠다고 하는데 진짜 그럴지...
벤츠 - C클래스, GLC, GLE PHEV 판매중
BMW - 현재 330e, 530e, 740,e X5 40e, i3, i8 판매중. 전기차버전 혹은 PHEV X3 출시예정.
토요타/렉서스 - 워낙 풀하이브리드를 잘 만들어놔서 그런지 의외로 PHEV는 안만들고 있네요. 프리우스 프라임 한대
닛산/인피니티 - 리프EV, 노트 e-Power PHEV. 전차종에 e-Power 트림 도입 예정. 5년 안에 EV 6대 더 출시예정
혼다 - 피트EV, 클래리티 EV, PHEV 판매중. 클래리티 EV는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에만 가능
스바루 - 아직까지 전무...ㅠㅠ
현기 - 아이오닉 EV, PHEV, 옵티마 PHEV, 소울EV, 니로 PHEV 판매중

PHEV 의 가장 큰 단점은 제조단가... 보조금을 꽤 받지 않는 이상은 사기 꺼려지는 가격이죠.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판매량이 매우 저조한 편입니다.
그나마 이번에 프리우스 프라임은 좀 팔리는편. (보조금이 몇천불은 되서 그나마...)

PHEV 판매량이 저조하다는 것은 무슨 근거이신지....

지난해 2017년 EV,  PHEV 미국 판매대수입니다. 1위에서 10위까지 중에서 4, 5, 7, 8위가 PHEV 입니다.

이건 2017년 일본에서 판매대수입니다. 1위 프리우스 프라임 3위 아웃랜더 전부 PHEV 입니다.

HEV 와 비교해서요 ㅡㅡ;;; 뭐 가져오신 표를 봐도 아시겠지만 심지어 전기차랑 비교해서도 판매량이 저조하죠. 왜냐하면 제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제작단가가 너무 비싸거든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프리우스 프라임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고요.. 이것도 프리우스 예비 오너가 가격 비교하다가 옵션 올려보니 프리우스 프라임에 보조금 받는거랑 큰 차이 없어서 가는 경우죠. 한마디로 풀옵 프리우스 갈바에 프리우스 프라임 가는겁니다.

Ford 는 아마 플릿 판매량 있는건지.. 실제로 길에서 보기도 힘듭니다.

암튼 당연히 HEV 랑 비교해서 말씀드린거고, 앞으로도 제조단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PHEV 가 선전하긴 힘들고 HEV에서 바로 BEV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죠.

PHEV 는 HEV 만큼 싸거나 HEV 가격에 근접하기만 해도 무조건 HEV 판매량을 이깁니다. 근데 그러기가 힘들죠.
제가 가장 큰 단점을 가격이라고 했는데, 실제 운전자 입장에선 불편함도 많습니다.

일단 가장 큰 불편함은 2중 충전(주유)을 해야한다는거죠. 베터리 전기차(BEV)나 하이브리드(HEV)는 충전하거나 주유하거나 하면 다른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PHEV 는 그 연비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주유소를 들러서 주유도 해야하고 집이나 기타 장소에서 충전도 해야합니다. 그런데 베터리 용량이 적어서 그 충전도 겁나 자주해야해요. (최신 PHEV 의 전기 주행거리가 최대 40km) 그러니 가격이 동급 HEV 모델과 거의 같다면 몰라도 일부러 돈 더주고 불편함을 감수하기가 쉽지가 않죠. 충전을 제대로 못하면 HEV 보다도 못한 연비를 가진 더 비싼 자동차일 뿐이거든요.

물론 가격이 거의 같고 집이나 회사나 기타 자주 가는 장소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면 저도 PHEV 추천합니다 ㅎㅎ ( 지금 미국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이 잘 팔리는 이유임. 이전 버전인 프리우스 PHEV는 판매량이 안습이었음)

근데 한국은 아직 하이브리드 차량이 많이 팔리는가 보네요. 미국은 기름값이 하락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연방정부 세금공제가 거의 없어져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계속하락세인 반면 PEV 나 PHEV는 계속 상승세인데요....

한국은 하이브리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꾸준히 상승하고있는 반면 충전 문제 때문에 phev나 bev는 운용하기 힘든 실정이니까요.
미국도 오바마 정부까지는 hev가 꾸준히 상승세였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반?환경정책과 섀일개스로 인한 개스가격 하락/안정으로 인해 갑자기 픽업 트럭하고 중대형 suv가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죠 ㅎㅎ 뭐 저라도 향후 개스가격이 이대로 유지된다면 굳이 하이브리드를 살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니까요. 차라리 전기차를 사서 밤시간에 집에서 공짜로 충전하는게 장기적으론 이득이겠죠.

프리우스 프라임 생산 판매하기 전 preproduction version 20대를 토요타에서 저희 연구소에 power quality test 의뢰한 적 있는데 거기 들어갔던 인버터 완전 안습이었습니다. 같은 변압기에 물린 20개 충전기에 네대인가 다섯대를 동시 충전하면 차량의 인버터 때문에 THD 가 엄청 높아지면서 power quality 가 떨어져 인버터가 차단이 되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버전이 아마 1세대 프리우스 PHEV 였는데 요즘 나오는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에서 얼마나 개선했는지 모르겠네요.

프리우스 프라임 말고 프리우스 phev 말씀하시는거죠? 엄청 안팔렸었는데 별 문제는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안팔린건 너무 비싸서 ㅡㅡ;; 이번 프라임는 가격대 잘 맞춰서 나온것 같아요. 저도 살까 살짝 고민했었죠. 근데 망할 안드로이드 오토랑 애플 카플레이를 죽어도 안넣어주는 도요타의 정책에 질려서 강 타 브랜드 전기차로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