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순정엔진오일 안쓰면 보증 거부함 헐...

친구놈이 k5 초기 모델 한대 뽑고 몇달 안되서 핸들 돌리는데 소리난다고 서비스갔더니

사제 내비 단다고 센타페시아 뜯었으니 보증수리 못해준다던......

결국엔 수리 받긴 했지만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

전 sm3네오 사고 1년도안되서 천장이 밑으로 주저앉았는데 블랙박스 달았다고 보증 거부하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조사들 진짜 말도 안되는걸로 보증 거부하는거 보면 혈압이...

다른 브랜드 센터 안가보셨나보네. ㅋㅋ

쉐보레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올뉴마티즈 르노삼성 sm3네오 현대 초기베르나 현재 뉴라이즈 기아 카스타 세피아2 타본결과 as면은 블핸과 복불복이긴 하지만 바로정비가 좋았네요 ....
그나저나 엔진오일 순정드립은 쫌...

한국지엠은 미국 지엠 내규를 그대로 따라서 블박 네비등의 전자제품은 물론 틴팅까지 보증 불가 사유로 넣었던 적이 있고요.

수입 브랜드는 모두 사제품 장착시 해당 부분은 보증 거부됩니다. 물론 큰건위주로. 작은건 걍 해주거나 싸우면 유두리있게 해줌.

엔진나갔는데 사제 오일 썼다고 1차로 거부되는 건 수입차 대부분 사례가 있고요. 물론 오일 교환을 제때 했다는 증거만 있으면 결국 보증수리 해주긴 합니다.

정부가 제대로 쳐내질않으니 저따위로 양아치짓하는거죠

두번째는 뭐 이해하겟는데

첫번째꺼는 뭐지 ㅋㅋㅋ

법이 개판이니깐 존나 개판치는거죠
국레기 색히들은 일도 안하고 피켓만 들고 놀고 돈받아먹고 ㅉㅉ

고급 합성유를 넣었다고 보증수리 거부? 미친거죠 저건
박명장과 김필수 그리고 한문철 변호사까지 모두 문제있다고 지적하네요
국회는 뭐하나 진짜

거의 모든 브랜드가 순정오일 블박으로 트집잡을텐데요

아베오 원메이크 차량은 서킷 탔다고 보증 안해줍니다..현대는 서킷 주행차량도 보증해주는데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이스탄불은 공식 서비스센터 정비비가 비싸요ㅜ_ㅜ 메르세데스 C클래스 만오천키로 점검 (엔진오일, 각종 필터 교환) 만 하는데 70만원정도 하고 공식센터가 아닌곳에서 필터라도 교체하면 보증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한다리건너 친구인 터키청년이 공식센터에서 일하는데 듣자하니 차팔아서는 그렇게 많이 못남기고 정비로 많이 남긴다네요.

뭐, 다 그런거겠지만 중요부품을 교체하는것도 아니고 엔진오일, 필터 단가를 다 아는데 칠십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아 지인이 일하는 정비센터에서 3분에 1 가격에 다갈고 남는돈으로 가족끼리 오붓하게 고기 꾸어먹었답니다.ㅎ

독3사는 정도가 덜한데,
포르쉐는 다른 곳에서 정비 한 흔적이 있으면 그냥 아예 보증이 날라갑니다.
실제로 날라가는진 잘 모르겠지만, 메뉴얼에 아주 강조해서 경고를 해놨더라고요.
서킷 올라가도 되지만, 슬릭타이어 끼우면 안됩니다... g값이 저장되서 나중에 스캔 하면 다 나오는..

특히 오일 같은건 어느 정도 공감은 되요.
요새 연비가 중요해지고, 기술이 발달해 엔진이 정교해짐에 따라...
저점도 오일을 쓰는 추세인데요. 이렇게 저점도 셋팅된 엔진에, 고점도 오일 넣으면...
구동계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고, 이 부하는 설계의도보다 큰 관계로...
보증기간내에 생각했던 고장보다 더 고장이 잘나겠죠...

요즘 사고차량도 매입을 해봐서 알게된건데

포르쉐에서 견적만 받고 수리안하고 차를 빼면 그날로 보증이 다 날라간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당하시는것 같은데......

자동차는 외국이 선진국이고 우리나라의 모든 차량은 그 국제규격에 준하도록 제작됩니다.
글로벌 시대에 국내용으로만 제작하는건 오히려 제작단가만 높아지지요..
특히나 오일 같은 경우는 더더욱...
제조사에서 순정을 종용해도 결국 그 순정도 국제 규격에 따라 그 기준을 정합니다.
(이 규격을 벗어난 것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가능하기나 한건지...;;)
순정 오일이 아니라서 안된다?
당신네들이 지정한 규격안에서 인증을 받은 오일을 사용했는데??????
이건 정비사들이 더 잘 알고 이에 대한 부분은 딴지를 걸지 않습니다.
다만 소수차량....메뉴얼에 있는 규격을 무시하고 웹상에서 이런저런 정보 또는 이상한 정비사의 권유로
내 운전패턴에는 이정도 규격의 오일이 맞을거야...라며 규격 이외의 오일을 사용한 경우...
이건 당연히 안되지요...

블랙박스 또는 네비...
단순하게 사후 장착 장비를 탈거한 후 같은 오류가 생기는 것만 확인하면 답 나옵니다.
차마다 다르지만 간혹 정말 블박 하나 때문에 갖가지 오류메세지가 뜨는 경우도....
드물지만 내차가 그렇다면 블박 설치 시 별도 전원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다른 차는 블박 달아도 괜찮은데 왜 이거만 그러냐? 불량 아니냐?
이건 좀....
애초에 순정 기준이고 블박/네비 정도는 차량에 영향을 안주는 것이 보편적이나
어찌됐든 추가장착...
음식점에서 조리한 음식에 내가 임의로 무언가를 넣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맛이 안난다....는 것과 마찬가지..
상식적으로도 자신들의 범위를 벗어난 추가 장착물인데
수백 수천가지 경우의 수를 제조사가 감당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다른 경우도 있겠지요.
제 경우 뒷쪽 트렁크를 열면 천정쪽 웨더스트립(고무몰딩) 바깥으로
천정내장재(헤드라이닝)가 삐져나오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A/S의뢰 전 동호회를 둘러보니...
"블박작업때문에 그런것이라 어쩔수없다".라며 되돌려진 오너가 다수...

....글자수 때문에 이어서...

처음엔 블박 작업이 원인이어서 그런가보다 했으나
이리저리 살펴보니 애초에 설계불량이더군요.
요모조모 상식수준으로 따져서 공식홈에 클레임을 제기하니
바로 조치....
결국 천정 내장재 갈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제가 파악한 것이 확실하더군요.
굳이 제조사를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좀 어이없긴 하지만 원가절감하다보면 그럴수도...
결국 소비자가 똑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조사가 내세우는 보증....최대한 방어적일수밖에 없을겁니다.(제가 제조사입장이라도...)
그건 기초적인 기준일뿐...
사람사는 세상에서 명문화 된것이 기본은 될지언정 전부는 될 수 없습니다.
헌법이나 법률도 시대에 따라 변하듯....
자동차 제조사들도 아무리 방어적으로 메뉴얼을 작성해도
결국 그 메뉴얼을 바꾸는건 소비자의 몫....

현대카드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무료교환  ㅡㅡ;
그럼 이거는 쓰지 말라는건지 현대도 참 이상하네

당연하다고 보는데. 보증수리를 원한다면 자사 직영 센터에서 꾸준히 해야지 다른곳에서 하다가 안되니 보증수리만 받으러 가는 도둑놈심보 무엇 ㅋㅋ

근데 정말 엔진오일같은거 본인차&주행습관에 맞지도않는걸 인터넷에서 좋다고하니까  그냥사다가 무작정 넣었다가 엔진 병신만드는사람들 있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