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촉사고시 처리 궁금증

블박 다들 있으니..
저는 그냥 사진찍고 차 빼고 보험사 오면 블박이랑 사진 넘깁니다.

차 사고 난 위치 차번호 같은거 잘보이게끔 사진 몇장찍고. 블박있으니 차 빼는게 낫지않을까요.
작년, 올해 사고 났었는데 사고가 그리 큰건 아니라 블박영상도있고 사진만 추가로 찍고 바로 갓길로 차 옮겼습니다.
차량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일때는 2차사고 안나게 안전대라도 세워놓고 보험견인부르시는게 낫겠죠.

현장에서 일처리 제대로 안하고 차 뺐다가 손해보는 사례도 인터넷에서 많이 보시죠?

정상인끼리의 사고라면 사진촬영, 영상확보만 하고 차를 빼도 됩니다.

문제는 정확한 사진 촬영을 못하거나 영상이 날라가거나 상대가 보험접수를 미룬다거나 심지어 무보험이거나 등등의 사태가 발생하는거죠.

잘 모르면 길이 밀리건 말건 보험사 올 때까지 있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물록 사회적으로 옳으냐고 묻는다면 민폐맞죠.

여자들한테 사고나면 차안에서 나오지 말고 보험사나 경찰 부르고ㅈ기다리라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상대가 또라이면 피해는 여자가 보니까요.

그렇다고 2차사고 위험이 있을때도 이러면 진짜 위험하겠죠. 안전한 상황이라면 이러라는거죠.

블박 영상 확인(제대로 녹화 되었는지) -> 제대로 녹화 되어 있으면 사진 촬영 후 차량 이동시키자 이야기 하고 차 빼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도로 합류하다가 사고 났을 때 그렇게 했었고요..
사진은..각 차량 앞 바퀴 상태와 번호판이 보이게 찍고, 충돌 부위를 가까이에서 찍고 멀리에서도 찍고, 차선이 함께 보이게 약간 멀리에서도 찍고..이렇게 찍었습니다.

외관에 흠집이 없는 초경미한 사고도, 아프다고 입원하는 세상이죠.
상대방을 믿을 수가 없으니 차를 뺄 수가 없죠. 블박이라고 해서 모든 상황을 다 녹화해주진 못하니까요.

당연히 비효율적인건데... 하도 누워대니 -_-;
이렇게 사회적비용은 증가하죠.

이건 저도 당해봄 ㅋㅋㅋ

사진을 여러각도에서 많이 찍어두고 블박체크하고 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