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일(목)에 강남역 부근 국기원 사거리 쪽에서 사고가 났는데요.
사진과 같이 이 구간이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넓어지는 구간입니다.
제 차는 정체가 심해서 그림에 녹색선(다른 차량) 뒤에 빨간선처럼 정차해 있었구요.
제 차 우측으로는 차량이 들어올 폭이 안됐고 제 차량 앞으로는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우회전을 해야 될 상황이기에 우측으로 붙으려고 앞머리를 2/3 내밀었을 때
오토바이가 조수석과 뒷문 중간 쯤에 살짝 쿵하더라구요.
일단 괜찮으시냐고 물어보고 내렸는데 다짜고짜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하심... (보험사기 의심)
일단 앉아계시라고 한 후 보험 불렀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함...
근데 이 분은 보험을 안부르고 있길래 보험 부르셔야 된다고 하니까 그제야 부르심...
상황을 살펴보니 차량과 오토바이는 상태가 양호.
차량 간 직접적인 접촉은 아닌 것 같았고, 오토바이 운전자분의 몸이 급제동하면서 살짝 닿은 것 같았습니다.
우선 제 쪽 보험사 직원이 먼저 와서 체크하면서 얘기하는데 이 분이 과장해서 말을 하네요?? ㅋㅋ
넘어지지도 않은 오토바이가 넘어졌다고 하면서 수작을 부리심...
보험사 직원이 만약 넘어졌으면 이 쪽부터 기스가 생겼어야 된다고 말이 안된다고 하면서 일단 사진만 찍음.
일단 정리하고 보험사 직원 말이,
상대 쪽이 병원 갈 정도가 아닌데 과장하고 있다. 그래도 오토바이 사고라 대인이 들어갈 수도 있다.
이렇게 말 하더라구요. 후방 블박이 있었어야 됐는데 전방 블박 뿐이라 이거 참 짜증나게 됐네요.
조수석 쪽이라 블박으로 보이지도 않고.. 6:4나 5:5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데 흠~
그냥 가만히 있을 걸 괜히 우회전을 해서 과실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하~
일단 이 사람이 보험사기를 치려는 것 같아서 이게 걸리네요.
혹시나 해서 사고 당시 주변에 CCTV 있나 봤는데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경찰에 신고하고 금감원에 민원 넣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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