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닝 타임밸트 질문

09년식 중고 뉴모닝입니다. 오늘자 8만4910킬로구요. 살 때는 8만 5백킬로 정도에 샀습니다.

오늘 엔진경고등 불들어와서 깜짝놀라, 출근길에 바로 정비소 고고했습니다 ;;; 엔진점화플러그 교환시기라고 하고 겸사겸사 엔진오일이랑 필터도 갈 때되어서 같이 갈고 단골 에누리도 좀 했네요.

그런데 타임밸트가 갈 때가 되었다고 하는겁니다. 밸트는 보통 7~8만킬로에 갈긴 갈죠. 근데 9,10만에 가신다는 분도 많이 봤네요.

또한, 중고차딜러가 분명 갈았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도 팔기 전에 타고 다닌거라면서... 다른 중고차도 7,8만 넘는거 이상은 팔 때 대부분 타이밍밸트 교환 으로 광고하는게 대부분이라서, 게다가 딜러가 타고 다녔다고 해서 믿고 갈았구나 하고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근데 5천킬로도 채 안탔는데 타임밸트 갈 시기라니... 밸트 나가면 돈 더 깨지니까 찝찝하긴 한데 정비소 상술 같기도 하고, 팔 때에 딜러 상술에 걸린 것 같기도 하고, 정비소는 단골한테 그럴까 싶기도 하고 골치 아프네요.

근데 제가 망설이는 이유가 8만 2929킬로 때(차계부 있어서 기록함) 또다른 단골 정비소에서 냉각수와 냉각수 펌프 교체를 했거든요. 그 때 기타 정검 및 엔진룸 청소도 맡겼는데 그 때부터 고작 2천킬로 더 주행한 수준인데 왜 그 때는 타임밸트 언급이 없었을까요? 뭐가 맞는지 원...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아직 취준생 수준이라 타임밸트 20만원정도 교체는 함부로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