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피아웹소설 공모전 결과

지옥 디렉터 볼 만 하긴 한데 1등까지 할 작품이었나...? 다른 작품이 그만큼 없는건가;;

@옆집희야

저도 대상급은 아니지 않나..

@옆집희야

저도 보다가 75화에서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드랍함
보면서도 이게 재밌어서 보는 건지 아닌지 애매한 작품인데 대상이라;;

말무복 재미있음..

골드도 하나 안 주는 공모전
흥! 칫! 뿡!

당문전이 없네요 지옥디렉터와 불로불사와 비교하면 후자가 필력면에서 더 좋던데 의외네요

지옥디렉터
불로불사
축구천재
괴물싱어송
내장롱
유격수
밥잘먹

이정도 지금 꾸준히 보고있긴하네요..

쭉 보다가 검술 천재의 스트리밍 ㅋㅋㅋ 진짜 잘나가는 작품 고대로 베끼고 제목까지 똑같이하네 ㅋㅋㅋ
전형적인 양산형인듯

불로불사 남바원!

불로불사는 괜찮았음

이번 시즌은 죄다 그냥 그렇던데.

제못GPT이런거라도 있나 다들 제목이

@피부과의사

제목을 저렇게 짓는 이유.

1. 노출도
- 멋드러진 제목이나 중의적 표현 혹은 축약어, 작가자체의 신조어 등 한번에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 제목일 경우 찾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짐.
간혹 어그로 제목이 아닌데도 상위권이라면 백에 오십은 기성작가(전작 구독자들을 대상으로한 초기 독자 포집)인경우, 나머지 오십중 사십은 2권이상(50화) 무료 장기연재를 하다가 운좋게 추천게시물을 타고 유입되어 떡상한 경우임.

2. 다작의 홍수속에 독자들의 선택성향 변화
- 상위 순위권작이 아닌 이상 작품이 노출되는 시간은 신편 업로드 시 약 1시간 언저리의 신편알림뿐.
헌데, 그조차도 일일이 작품을 눌러서 작품설명을 읽고 선택하는 독자는 드물고 단순히 제목만 스윽 보고 선택하는게 대부분.
그런고로 제목=작품설명 방식으로 100년전의 서양유행, 일본라노벨식 유행처럼 비슷한 결로 따라가게 됨.
멋드러진 제목보다는 이런 내용이다를 알리는게 초점.

3. 키워드 편향에 따른 노출 상승고려
- 천재, 막내, 이혼 후, 딸이, 귀환, 이세계, 재벌, 빌런, 악당,각성,~잘함 등의 특정 키워드 검색빈도가 최상위를 차지함.
(1)의 이유에서 조금이라도 노출을 올리기 위해선 인기많은 작품의 제목 키워드를 베껴야 운좋게 검색에 걸려 이런작품도 있네? 하고 봐주는 상황이 벌어짐. 그래서 인기많은 작품이 하나 터지면 관련 키워드를 넣은 작품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것. 한때 문피아 무료 100안에 [이혼] 키워드 작품만 40편이 올라간 적이 있었음.

4. 작가 편의주의
- 1,2,3의 이유를 각설하고 작가가 제목 짓기가 개 편함.
작가들과 작품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대체로 내가 이리 제목을 지엇지만 어그로 끌려고 그런거지, 솔직히 내가 봐도 구리다는게 대다수. 하지만 멋드러진 제목을 짓는건 그자체로 곤욕임. 1.2.3으 이유로 노출이 현저히 떨어짐은 물론, 애초에 주제를 관통하면서 딱!부러진 야무진 제목은 쉽게 지어지지 않음. 그런고로 위의 방식으로 편하게 떼우는거.

@하이후

그렇군여 사실 이해는 안가지만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후

근데 원래 읽던 사람보다 유입인원이 더 많을 수가 없는데 기존에 계속 읽던 사람으로서 이런 형태가 별로인데.. 이런쪽이 더 유입이 많다?? 이해가 잘 안가네요. 상식적이지 않게 기존에 있던 사람보다 유입되어서 글을 읽는 사람이 훨씬 많아진건지.

@또다른시련

중,하층 인지도의 작품을 뒤지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반영된거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15화 아래에 작품을 뒤지면서 느낀점은 제목으로 평균 5등급 이상이라는걸 증명해야 사람들이 보더군요
그래서 평균 5등급에 맞추려고 하는거라 1등급 제목을 바라신다면 작가파워가 좀 있어야 가능하다 봅니다

저도 불로불사는 좋았습니다

지옥 디렉터 그냥 게임 개발물이고 지옥 구현 느낌이 안들어서 버렸는데 대상탔네요.

이번 공모전은 그냥그랬는데 눈에뛰는 작품은 없었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