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어느정도 탄탄하게 짜인 것이 장점인듯 싶습니다.
예선~6티어까지 나름의 규칙과 컨텐츠들로 채워져있네요.
고구마가 별로 없다는것도 장점이고
군상극 처럼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결국 대부분이 주인공파티를 띄워주기 위해서 등장하는거라 그닥 거슬리지 않네요.
생존물, 능력자배틀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지 싶습니다.
이제 단점은.
인간의 욕망이 좀 너무 거세된 느낌.
머실리스라는 세계를 거의 현실세계에 준하게 묘사해놓고는
강간이라든지, 하다못해 애정씬도 거의 없네요.
충분히 다뤄볼만한 이야긴데
그리고 모든 상황이 중계된다는 설정인데
이걸 너무 활용을 못하네요.
그 흔한 댓글놀이도 적당히 써먹어도 될텐데
하는거라곤 게임회사 간부들 관전기가 다임...
그리고 주인공이 왜 저렇게 비인간적으로 강해지는건지
이유를 알려주지 않네요.
애초에 설정을 게임의 천재라거나
뭔가 특출난면이 있는 비범한 존재로 묘사했다면 이해할텐데...
그냥 아무것도 없는 보통사람이
어느순간
인간성조차 희박한 전투기계가 되어있는데,,,이해가;;
그외에도 설정이 좀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수준의 재미가 유지되는 편이라 볼만하네요.
현재 230 쯤 왔는데
300안에 완결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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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희진이 뭘 좀 착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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