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누가 덧글로 오파태극권 vs 백학권 보라고 해서...

ㅋㅋ 무협 판타지에서 허구니 뭐니 찾으면안됨
그렇게 치면 남만에서 온 낙무아이나 서역에서 판테크리온 하면서 수백명 쳐죽인 챔피언이 무림세계 평정하고
삼황오제니 권신이니 하는 애들 다 쥐어패고 다니는게 사실적

현대무술이 고대무술보다 강할수 있는 이유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로 강자들끼리 모아서 최강자를 뽑는 시스템이 가능하다는데 있을거 같네요. 옛날에는 교통이 발달하지못해서 이런게 불가능하죠. 따지고보면 옛날에 소문난 강자라고 해봐야 그냥 인근 마을이나 기껏해봐야 지역단위 수준으로 노는 정도였을거고, 실전이라고 해봐야 같은 문파내의 제자끼리 대련 좀 하는 정도였을텐데 그냥 관성에 젖어 틀에 박히기 딱 좋았겠죠. 물론 전장에서 구르고 닦은 실전파는 달리 취급해야하겠지만요.

붙기전엔 온갖 폼 다 잡다가 개싸움 ㅋㅋ

저 분들 UFC 가면 5초도 못버팀.

저런 거 볼 때마다 "힘 없는 완벽한 기술보다 힘 있는 어설픈 기술이 더 쓸모 있다"라고 한 최배달의 명언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무도라고는 어렸을 쩍 배웠던 태권도밖에 없고, 싸움도 어렸을 때 같잖은 이유로 투닥거린 것밖에 없어서 "저게 정답이다."라곤 확신하진 못하지만요 ㅋㅋㅋ

아무래도 무협은 다른 판타지(도술, 주술, 마법)와 달리 현실성(실제 장소, 실제 시대 등등)이 높기 때문에 착각하기 싶겠죠

때리고 맞을때 효과음이 더 웃기네 영화야 영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