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라이트한 소설이라 유머 요소도 꽤 있고요.
슛돌이로 관심 끌고 스카웃 되서 상파울루 유스로 브라질 유스 무대 씹어먹고 어린 나이에 다이렉트로 레알 마덕리로 ㄱㄱ
지단과 호나우두에게 튜터 받고 고금무쌍 풋볼 지니어스가 되죠 ㅋㅋ
여기까지는 흔하디 흔한 축구 소설 중 하나인데... 추천까지 하게 된 이유는
시대 설정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덕리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가 축구 역사 역대급 팀이라 평가받는
6관셀로나를 시작으로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세 얼간이 바르사를 대적해서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최대의 흥행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올타임 레전드 감독인 퍼기경마저 부들부들 거리게 했던 그 바르셀로나가 상대라니 ㄷㄷㄷ
이래놓고 설마 호날두 딜에 묶어서 패키지로 트레이드 맹구로 나가리되면 하차각인데 ㅋㅋㅋ
아무튼 이 소설은 초반 부분이 조회수 많이 나온거에 비해 상당히 발암이라 참을성이 많이 요구되었는데..
브라질에서 유스 경기 뛰면서부터 나아지다
유료화 되면서 글이 깔끔해지고 필력이 좋아진거 같은데 아쉽더라구요.
최근 이토에서 많이 추천 되어진 악마의 오른발처럼 오그라들게 콥등이 짓거리 같은 레퀴짓도 없고 두루 추천할만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후방)
팬티 내리는 누나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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