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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학사신공 에 비해서 마녀사용설명서는 제 취향이 아닌듯..

rank 듀포른 2018-04-25 (수) 18:19 조회 : 1737 추천 : 0  

같은 중국 웹소설 번역인데

학사신공은 몰입감도 좋고 잘 읽히던데

마녀사용설명서는

뭔가 갑갑한게.. 읽다 보면 왜 저럴까 이런 생각이 많이들고.. 지침..

책 읽다가 정신적 피로감이 옴..


학사신공은  분량이 다 떨어지면 아쉬운 생각이 들던데

마녀사용설명서는 읽다보면 지치고.. 알수없는 갑갑함이 느껴짐.. 

한마디로 한국 판무보다도 못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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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흙의계약자 2018-04-25 (수) 18:33
취향 안맞는건 안보면 됨. 누구도 강요안함.

근데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건,

기존 영지물이래봤자 죄다 이계넘어가서 어? 약하네? 총만들자 뚝딱뚝딲.

이동이 불편하네? 자동차 만들자! 기술? 모르니까 그냥 마나엔진 뚝딱뚞딲.

옆동네 일본의 갓세계물 클리셰로 '이건 노트라는 건데 쏼라쏼라' '오옷! 스고이!'

이 따위의 전개와 마법 만능주의에 찌들은 소설이 대다수라는 거.

물론 초창기에, 혹은 처음 읽는 사람들이야 이런 소설들도 신선해 하며 봤지만

비슷한거 몇 개 더 읽다보면 쓰레기같은 물건이 대다수.

지금까지도 이런 소설이 나오고 있는 걸 생각하면 그냥 작가들이 고민 자체를 안하는 것 같이 보일 뿐임.

뭐든지 그냥 현대인의 시선만 갖다대면 바로 실현화되는 날림 오브 날림식 발전.

이런거에 비하면 그나마 마녀 사용설명서는 나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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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대왕고래 2018-04-25 (수) 18:54
마녀사용설명서는 우리나라 초창기 영지물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죠.

마녀라는 비과학적 요소를 통해 어느정도 개연성을 확보했지만,

 평범한 주인공이 왠지 모르게 총기나 증기기관 설계도 같은 일반인이 알 수 없는 것을 많이 알고 있는 부분에서 설득력을 확보하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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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토토888 2018-04-25 (수) 19:16
마녀사용설명서 레벨업 학사검전 전 다 재미있더구요
일단 성공한 소설들이라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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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송구왕재용이 2018-04-25 (수) 22:15
마녀..는 전형적인 하렘영지물 보는거 같아서 그닥 특별하게 와닿지 않더라구요. 이런건 옛날에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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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밤하늘달별 2018-04-26 (목) 13:02
마녀는 뭔가 애매하네요....영지물의 클리셰에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공학도니까 다 알고 있다 식으로 넘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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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KEnMI 2018-05-03 (목) 05:46
마녀는 워낙에 수많은 영지물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이해합니당..ㅋㅋㅋ
지금도 꾸준히 나오는게 영지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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