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삼국지를 너무 많이 봐서
재미가 전혀 없더라구요.
(연의, 정사, 심지어 게임까지)
주인공이 원소가 되든 새로운 인물이되든 마초되든 상관없이
등장인물에 대한 호기심같은게 전혀 없음
왜냐하면, 어떤 인물인지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으니까.
인물에 대한 스포가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죠.
왜 단골처럼 등장하는 모사는 가후고 장수는 장합이라거나 오나라쪽 인물이라거나 혹은 조자룡이라거나
주인공이 얻는 인재까지 중복되는 경향이 있음.
게다가 삼국지 스토리 따라가면서 성장을 하니까
스토리도 전혀 참신한 맛이 없고
심지어 계략같은 것도 전부다 삼국지에서 따온 것들..
그래서 그런지 삼국지 대체역사는 끝까지 읽은게 드물고
읽어도 삼국지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은 주인공을 하는 대체역사물이나
읽게 되네요.
삼국지 스토리 모티브따서
판타지로 쓴 소설도 있었는뎅,
이것도 삼국지 스토리 그대로 따라가니까
판타지세계관인데도 재미가 전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운 글이었음.
무슨 경제체제나 제도 가치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전부다 예측되고, 이름 인물만 들어도 스포가 되기때문에
재미를 느낄수가 없네요.
(기타)
민희진 기자회견 요약.txt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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