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세사 보면서 좋았던 부분들 어디심?(스포있음 다본 분들만)

전
3위 람필한테 프레이가 사랑고백할때
참 애틋했음...

2위 애쉬파일 죽을때...ㅠ
진짜 비중에 비해 엄청 임팩트있었던 캐릭터...내가 지금껏 판타지 소설 보면서 조연급이 죽는데 이렇게 아쉬웠던 적이 없던 거 같음

1위 초율 죽을 때... ㅠ
이때 진심 넘 몰입해서 보다가 ㅂㅅ같이 눈물 나왔음...


이상하게 전 주인공 진과 레오나의 이야기에는 매력을 그리 못느낌...

글구 전 그동안 판소 보면서 스토리 진행,전투씬 위주로 봤는데 이 멸세사에서는 그런 부분보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더 시선이 가고 몰입이 되고 그렇더라구요



요즘 젤 재밌게 보는 것도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인데 이것도 한 캐릭터성?(일케 표현하는 거 맞나) 하는듯

글구 이젠 더이상 환생좌나 다른 아류작(헌터 나오고 세계를 구한다는 목표를 위해서 게임 공략하듯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류의 소설들)들은 못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