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최근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기존에 제목이 <염력 쓰는 마법사>였다가 최근에 <레벨업하는 마법사>로 바꾸셨던데, 해당 글을 봤을 때, 요새 웹소설이 아닌, 학창시절 대여점에서 빌려서 추운 겨울날 이불 속에 몸을 묻고 고구마에 김치 싸먹으면서 보던 그때의 판타지 소설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마법학교에서 열등생으로 알려진 주인공이 성인이 되면서 [염력]이라는 능력을 개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성장시켜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자면 많이 익숙한 플롯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만, 작가님의 필력도 상당하시고 내용의 전개도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집니다.
옛 스타일 판소를 그리워하시는 분이라면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물론 그때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추억의 끝자락은 건드리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작품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링크: http://novel.munpia.com/109366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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