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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멸세사 완결

rank 리테른 2018-03-04 (일) 09:44 조회 : 3540 추천 : 2  
드디어 끝났군요..
글쟁이 S 님의 3부작이..

3부작의 끝이라 그런지 어째..
작가가 치밀한 구성한 이야기의 종장..

간단히 말해서.. 아주 좀.. 길어져버린 에필로그를 본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스포방지를 위해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갠적으로 깔끔축에 속하는 엔딩이라고 봅니다.

어릴적에.. 라노벨이나 판타치 1세대 초창기의 냄새도 좀느꼇구요..

갑자기 생각나는 소설은. '안티테제' 옛날소설보단 물론.. 멸세사가 세련된 편이기도 하구요.

후기에 작가님이 이작품끝으로 1년 쉰다고 했으니 독자로썬.. 1년이 고통스러워 질거 같기도 합니다.

아직 이 3부작 (나를 위해 살겠다 -> 사상 최강의 매니저 ->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안보신분들을
몰아서 한큐에 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3작품을 통관하는 하나의 주제는 없지만.. 세계관의 냄새는 같아서 (주인공의 스타일이 비슷하다면 하겠군요..)
필독을 권장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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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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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울다먹힌장닭 2018-03-04 (일) 13:03
엔딩이 뭐랄까 여운이 많이 남는다랄까... 옛날에 드래곤 레이디 읽은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운 깊은 엔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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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파인드패닉 2018-03-04 (일) 13:04
임딸영의 안티테제라니...
오랜만에 듣는 제목이네요.
그땐 참 재밌게 읽었는데...
추천 0
rank칼끼 2018-03-04 (일) 13:39
엔딩하나는 죽여주더군요.
설원기다립니다
추천 0
rankKEnMI 2018-03-04 (일) 14:00
안티테제.. ㄷㄷ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그 엔딩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가볍게 알려주실분...?
추천 0
     
       
rank레페르트 2018-03-04 (일) 20:00
싸움 끝에 주인공 명왕은 죽고, 히로인 명비가 처녀수태해서 히로인 부모가 남편이 누구냐고 달달 볶는데
명비가 웃으면서 끝났죠.
추천 0
          
            
rankKEnMI 2018-03-04 (일) 23:59
아 역시.. 혹시나 싶었던 엔딩 맞군요;;
보던 당시에 좀 어렸던 때라 처녀수태 엔딩에는 약간 헐... 하던게 기억에 있었는데, 주인공의 죽음이 긴가민가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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