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자유]

[스포]나노마신 보다가 하차했네요.

웃는다 2018-02-18 (일) 19:15 조회 : 5215 추천 : 4

신의 딸내미 구하는 파트에서 도저히 못버티고 하차했습니다.

문피아에서 무협중에 괜찮다고 들어서 설에 읽자 하고 킵해놨었습니다.

그런데 보다가 사람이란 사람은 다 죽이고,

주인공은 아무런 죄책감 같은 것도 없고

아무리 봐도 주인공이 싸이코 패스로 밖에 안보이네요.

원한이 있는 적들이야 처참하게 죽인다고 해도 이해가 가는데,

어느 순간 부터 자기 생각에 안맞으면 그냥 다 죽이고 때려숴버리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사이다는 커녕 주인공이 인간쓰레기 새끼란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도대체 왜 이게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웃는다 게시물보기 구독

히아! 내가 시간을 9초나 멈출수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38개

댓글쓰기

이토르함마 2018-02-18 (일) 19:19

지금은 분노와 혐오의 시대니까요.
그런식으로 안 쓰면 댓글로 고구마라며 욕 엄청합니다.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19:21

읽다가 순간 빡쳐서 열이 올라오는데,
이딴 거지같은 소설이 문피아서 왜 5위나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추천 0

문태양 2018-02-18 (일) 19:45

제목이 마신이잖아요 ㅎㅎㅎ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19:50

마신이라도 공감이 가야 읽는데.. 이건 뭐 아무리봐도
정신병자라...

추천 0

언령 2018-02-18 (일) 19:49

어느정도 합리화하면서 읽으려고 해도
초반부터 답없는 개연성에 멍청하고 이해안되는
등장인물들 행동 때문에 하차 했는데
그런거 별로 안거슬리는 분들이 많나보더라구요
저는 어느정도 선까지는 괜찮은데
저거 때문에 짜증나기 시작하면 더 못읽는 편이라
이해는 안가지만 취향은 제각각이려니 합니다...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19:51

주인공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다 저능아라..
읽다가 열이 받네요..

추천 0

언령 2018-02-18 (일) 19:55

네 그게 초반부터 눈에 들어오죠
주인공은 잘쳐줘도 평범하고 나머지는 전부
하루 24시간중에 10초만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하죠
보통 요즘 작가들이 초반에는 힘을 좀 쓰기 때문에
초반부터 이렇게 티나는 작품은 대놓고 정규교육과정
받는 애들이 쓰는거 같은 것들 제외하면
흔치 않은데 좀 신기하긴 합니다

추천 0

오메끝내주는 2018-02-18 (일) 20:06

취향이 제각각이긴 한가 보네요.
저는 마교 주인공에 잘 입각해서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어설프게 마교인이 정파인 흉내내는 것보다는 낫더군요.ㅎㅎ
그런 식으로 따지면 역사적으로도 현대인이 보기에 이해못할 사이코패스짓들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작가가 정규교육과정을 받았는지 아닌지가 책을 읽으면 구분이 가시는 가봐요? 신기한 능력이네요ㅋㅋ

추천 0

언령 2018-02-18 (일) 20:15

재밌게 보고 계신 분이라 제 댓글에 빈정 상하셨나보군요
저도 소재 자체는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토에서도 이미 지적하는 글이 있던걸로 아는데
초반부터 상당히 의문을 일으키는 글이죠
정규교육과정은 급식들을 표현하려고 쓴 글인데
좀 잘못썼나 보군요
의무 교육 '받는 중' 이라고 쓰면 되려나요 ㅎㅎ
아 첫 댓글에도 썼지만 취향은 제각각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저도 만화같이 대놓고
진지하지 않은 것들은 거슬리지 않아합니다

추천 0

오메끝내주는 2018-02-18 (일) 20:25

ㅎㅎ 저도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어떠한 대작도 대중에게는 평가할 자격이 있고, 저도 남들이 절찬한 작품이 재미없게 느껴졌을 때도 있으니까요.
다만 작품에 한해서 평가를 할뿐 그 외에 그 작가가 중고등 학생이니, 의무교육을 받느니, 뭐니 배경을 따지는 것은 의미없는 행동이 아닐까요?
사대문 안의 대학을 졸업해야 작품 활동하는 것도 아닐 테니까요.ㅎㅎ

추천 0

언령 2018-02-18 (일) 20:38

음 제가 뭐 학력이니 배경이니 이런걸 따진게 아니라
그냥 저 표현은
'학생들이 많이 쓰는, 깊은 생각없이 본인 흥미
위주로 쓴 글'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은 오류가
많다는 걸 달리 표현한 겁니다
저도 뭐 학력이니 배경이니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0:19

주인공이 마인이라기 보단 악인으로 느껴져서..

추천 0

오메끝내주는 2018-02-18 (일) 20:29

마도관 편이 끝나고 악인같긴 하더군요 ㅋㅋㅋㅋ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0:31

고뇌도 고민도 없이 아기도 쳐 죽여라
말하는 거 보고 전 안되겠더라고요.
이 건 그냥 악당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서

추천 0

오메끝내주는 2018-02-18 (일) 20:38

??? 전화 구매해서 봤는데, 주인공이 아기를 죽이라는 부분은 본 적이 없는데요.

추천 0

드릴조 2018-02-18 (일) 21:04

아기도 세트?에 껴 있으면 같이 죽일 수도 있지 않나여? 여자와 노약자만은 살려주세요 이러는것보단 낫지않나 싶은데.....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2:36

죽여도 좋다. 라고 해요.
전 이 느낌이 전쟁터에서 민간인이라도
다 죽여라 하는 느낌이라서..

추천 0

오메끝내주는 2018-02-19 (월) 10:27

죽여도 좋다라는 말은 주인공이 아니라 수적이 했던 말로 기억하는데요;;;

추천 0

대갈군장 2018-02-18 (일) 21:18

애는 안죽였습니다.
신의 컨트롤 하고 살아갈 의지도 줘야죠...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2:32

딸내미는 가차없이 목 비틀어 버렸죠..

추천 0

유자청 2018-02-18 (일) 21:50

마인이니까요.
마교가 마교 했을뿐.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2:32

마인이 아니라 악인인 느낌이라.
뭔가 마인은 분노와 증오를 삼키고 나가야 하는데
이미 복수는 완결된 시점이잖아요.
복수를 위해 뭐든지 할수 있다는 이해가는데
자신을 위해 뭐든지 할수 있다는 좀 그렇죠..

추천 0

유자청 2018-02-19 (월) 06:37

미화된 마인 이미지네요.
마인은 악인일 가능성이 9할 5푼은 될겁니다.
규칙이나 법칙의 제약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간이 악인일 확률 같은거죠.

추천 0

달콤한초코보 2018-02-18 (일) 22:22

진행상 스토리가 꽤 진행된거 같고 .. 제목이 마신인데 마신에 걸맞는 깽판을 보여줘야지 그 정도 힘을 가지고 질질 끌려다니면 그게 호구지 마신이겠습니까? 무협이 다 그런맛이죠 특히나 마교라면 더더욱 그런 맛이죠 독자의 니즈를 잘 살렸다 봅니다.
그래도 이 작품은 현대물이 깽판치는 이시기에 무협으로 놀랍게도 대상을 수상하며 기념비 적인 성취를 이룬 의의가 있죠.. 현대 헌터물 등등에 카타르 시스를 느끼는 문피아의 까다로운 독자를 무협으로 후려쳐서 낚아내다니.. 상상도 못한 일임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2:33

저도 초반부 흡입력은 인정하는데
복수 자체는 완결났는데도 자기 자신만을 위해
가차없는거 보면 좀.. 거지같더라고요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2:35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는 아니지만 음..
복수를 위해 가차없었던건 이해 가지만...
민간인도 자기 얼굴을 봤단 이유로 죽이는 거 보면서
이건 음..

추천 0

멍멍아ㅇ 2018-02-18 (일) 22:36

수준이하라 생각해서 하차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8 (일) 22:40

솔직히 필력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캐릭터가 매력적이지가 않은거 같아요

추천 0

비틀린쥬스 2018-02-19 (월) 01:09

프롤로그랑 몇화더 읽다가 포기했어요. 필체가 저랑 진짜 안맞는 스타일이라..

추천 0

1등급밀크 2018-02-19 (월) 03:48

초반에 무슨 수련동굴? 같은곳에 들어가는데 교관같은놈이 테스트한다면서 음공하다 수련원 다죽이는거보고 쓰레기로 판정.

추천 0

어택디지몬 2018-02-19 (월) 06:36

전 처음에 스승인가뭔가가 너내제자해라 이런부분에서 하차했던거로 기억합니다

추천 0

공양미삼백석 2018-02-19 (월) 11:29

마인이아니라 정파인을원하시는듯.. 마교인이 마교인했을뿐인데 그걸보고싸이코패스라니..

그럴거면 정파 주인공소설을보셔야죠 정파주인공이면 자기가당하더라도

애기와 엄마 애아빠까지구해서 신의한테갔겠죠 근데제목이 마신인데 마교가 언제부터 정파인처럼행동했다고

정파주인공소설보면 어떤작품은 마교인이면 그냥 지나가는성에있는일반인도 다죽이고다니는게 마교인데말이죠

그리고 다시보고왔는데 애기를 죽이라는말은없습니다 신의손녀가 부채주 죽으니깐 니들도 소중한자를 잃는고통

을느껴보라고 신의한테말해서 당신들이이루려는거 방해한다고하니깐

죽은자는말이없지 이러면서 신의손녀죽이고끝인데.. 언제아기를죽이라고한건지 모르겟내요 아기죽이란건

채주였던거같은데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9 (월) 14:03

수하에게 그 육검중 한명에게 구할수 없으면
죽여도 좋다라고 주인공이 분명히 말합니다.
제가 그 파트 읽고 접어서 기억해요.

추천 0

오메끝내주는 2018-02-19 (월) 19:24

다시 보고 왔지만 정확하게 수적의 채주라는 자가 했던 말입니다. 다시 확인해보시는 편이.....없는 내용을 왜곡하시는 건;;;
나노마신을 전화 구매해서 봤지만 주인공이 무차별적으로 이유없이 시비를 걸어서 민간인이나 적을 살해하는 내용을 본 적은 없습니다. 복수나 그런 부분에서 다소 과할지언정 전부 이유가 있어서 사이다라고 느껴서 보는 거죠.

추천 0

웃는다글쓴이 2018-02-19 (월) 19:59

아 제가 착각했던게 맞네요..
그 뒤에 신의 딸 모가지 돌려버리는 거보고
열 올라서 접었더니 착각했던거 같습니다..

추천 0

Lived 2018-02-19 (월) 15:20

성장배경 자체가 정상적인 인물이 나올수 없는 상태라...
오히려 저 싸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아니면 더 이상할걸요.

추천 0

piax 2018-02-19 (월) 16:15

이게 공모전 1등이라는거에 충격먹었던 소설

추천 0

알파GO 2018-02-19 (월) 20:30

계속 보시면 알겠지만 끝까지 그냥 다 죽여버리는 내용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볼만은 한데...

요즘은 계속해서

졸라 짱짱쌔다는 묘사 해놓고 주인공에게 한 칼에 썰리고.

이런게 20~30번쯤 반복되니까 진짜 현자타임 옵니다.

그리고 적들이 너무 띨빵해요~ 주인공에게 위기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9-11	29

	[렌탈상담실] 식당용 정수기 렌탈 상담 원해요~	익명

29763	[정보] 타임지 선정 세계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TOP 100.jpg (8)	낙락장송	01-25	45	6064

29762	[정보]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셀러 순위 (17)	웨이백	01-24	61	7319

29761	[자유]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약스포) (2)	가게주인	01-23	12	1933

29760	[자유] 맥심2024. 1	상숙달림이	01-23	11	2136

29759	[자유] [뉴스]‘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글부문 최종후보에 이금이	기후위기	01-23	11	318

29758	[질문] 책 제목 알려주세요 (2)	해부르	01-23	9	343

29757	[자작] [홍보] <삼국지 : 항우, 유비되다> 홍보입니다! (2)	르브론즈	01-22	11	542

29756	[추천] [문피아]소설 추천 시리즈#6 (8)	계피향레몬	01-21	45	4046

29755	[자유] 트렌드 코리아 2024 (1)	상숙달림이	01-21	9	494

29754	[질문] 호콴의 도서관과 비슷한 류의 소설 없을까요? (9)	ㅁㄴㅇ라ㅣ머ㅣㄷ	01-21	9	1653

29753	[감상평] 외투 작가 신작 카카페 연재 하네용 ★★★★☆ (5)	작은수정	01-21	10	1968

29752	[자유] 운을 부르는 아이로 키워라	상숙달림이	01-19	10	396

29751	[질문] 소설 제목 찾습니다 (3)	던힐	01-19	10	562

29750	[추천] 요즘 나오는 웹소설 중에 필력있는 소설 좀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	짜오와가렌	01-18	41	5154

29749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36(카카오, 노벨피아) (1)	graysoul	01-16	36	3194

29748	[추천] 두달 전 쯤 추천했던 소설이 완결이 났습니다.	솔부엉이씨	01-14	11	2283

29747	[정보] 직업인으로서 글쓰기를 시작하는 법 1 (9)	불량집사	01-14	71	3751

29746	[자유] 전생자는 아포칼립스가 밉다 (1)	ㅇㅅㅎㅌ	01-13	8	908

29745	[질문] 문풍당당! 이세계 문화침략 마냥 중세 분위기에서 작가물 (7)	Baitoru	01-12	8	775

29744	[자유] 비인기작을 200화까지 쓰는 마음. (25)	불량집사	01-12	62	3885

29743	[추천] 거대 인공지능 키우기 [자필] (6)	리오그란	01-10	36	3487

29742	[정보] 2024 신춘문예 당선작 모음 (1)	서대문개고기	01-09	11	722

29741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35(노벨피아)	graysoul	01-09	9	1614

29740	[질문] 영지 경영물 중에 건설에 치우친 소설 없을까여 (14)	Baitoru	01-08	47	3187

29739	[추천] 의원님이 보우하사 ㅡ김현빈 (2)	하늘까시	01-07	10	744

29738	[감상평]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최근 회차까지 감상 ★★★★★ (4)	수지가자	01-06	40	2674

29737	[감상평] 걸그룹 멤버의 남동생이 되었다 ㅡ운좋은놈 ★★★☆☆ (4)	하늘까시	01-06	39	4096

29736	[자유] 73년생 한동훈 (16)	상숙달림이	01-05	9	2633

29735	[자유]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한다 해도”…진심의 혁명을 말하다	상숙달림이	01-05	7	355

29734	[추천] 제목:귀면 / 저자:흐르는 돌 / 장르: 무협	하늘까시	01-04	9	693

29733	[질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4)	로리우스	01-04	9	434

29732	[질문] 소설 제목 아시는분 계실까요 (5)	삶은달걀O	01-04	8	531

29731	[질문] 혹시 도주만리행 쓴 정삼생의 다른 작품들 아시는 분 (3)	Baitoru	01-01	9	678

29730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34(노벨피아)	graysoul	01-01	9	1502

29729	[자유] 현대미술요약서 (1)	상숙달림이	01-01	9	469

29728	[자유] 요즘 완결까지 못보고 그만두는데 (2)	Baitoru	12-31	10	2047

29727	[정보]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2023 소설, 비소설.jpg (1)	누구닝	12-31	17	1724

29726	[질문] 소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카락투	12-30	10	646

29725	[감상평] 2023년을 마무리하며 작성하는 장르소설 리뷰 (15)	핸젤과그랬대	12-29	63	4683

29724	[정보] 호콴의 도서관 네이버에도 나왔네요 (2)	ㅇㅅㅎㅌ	12-29	1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