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적 존재에게 도움을 받는 게 보이네요

장르소설의 시작부터 그런거 아닌가요? 기연이랄지...
짧게는 게임소설의 유행부터 그랬으니 2012년부터 그랬다고 봐야할까요 ex)어느날 갑자기 눈 앞에 게임창이 떴다

스테이터스 창과 이건 약간 다른 느낌이 드네요
그건 이제는 뭔가 당연한 설정인데, 지금은 누군가 주인공을 직접 관찰을 하고 조력자 역할을 하는게 보여서..

판타지쪽보면 원래 말도안되는 주인공 버프 있잖아요
뭐 판타지가 그렇죠.... 판타지에선 한번써먹냐 여러번 써먹냐 차이죠

전 보다 좀 취향에 안맞아서 초반 하차~

직접적으로 누군가가 도움을 주는건 bj형식이 유행하면서부터 그런거같네요. 작년인가 제작년부터...아프리카 티비 처럼 관전자(신)가 별풍쏘는형식인거죠

아 맞아요 그런거

초월적 존재가 인격을 갖고 꾸준히 등장해서
주인공과 상호작용하면서 선물을 주던가 도와주는 그런거 말인가요?
예전부터 있었던 듯... 최근 걸로는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가 있겠네요.
백신전의 신들이 도전자들을 지켜보면서 권능 선물하거나 사도로 영입하거나 정보를 주거나 등등.
스탯창 나오는 스포츠물에서는 종종 도우미 포지션으로 등장해서 계속 돕거나 선물을 날리고...

흠. 그렇군요

장르소설의 시작이나 bj 형식이 아니고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에서 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도와주는 걸 표절한 거 같아요

표절이요?

다른 작품의 설정을 비슷하게 따다 썼다고요

아무래도 그런 건 '차용'이라고 하는 게 무난하겠죠.
표절은 좀 민감한 표현이다보니...;;;

표절은 조오기 밑에 극야급이 표절이고 저정도면 걍 차용정도..

튜토리얼이 어렵다 보다는 나는 아이템이다와 흡사하죠. BJ 형식에다가 가상현실 게임에서 시청자가 이면의 군주들이라 불리며 전기(돈)을 지불하고 BJ 주인공 뿐만 아니라 게임 NPC들한테 개입하죠.

개인방송 별풍이 초월들로부터 받는다는 설정이 얼마 전 부터 시작되더군요. 아직은 많지 않은데 유행타면 곧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유행탈지 안탈지는 아직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ex) 이 헌터 실화냐

배틀로얄 형식으로 신의 관심을 받아 후계자가 된다던지 등의
신이 관심을 표하는
(보통 어려운 임무를 완수하면 스테이터스 창에서

OOO 신이 당신을 주목합니다

이런 식으로 많이 뜨죠)

소설은 많이 있어왔구요, 말씀하신 부분은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초월적 존재가 도와주는건...

일리아스(트로이)`까지 올라가는데요?

뭐 환생이나 이세계도 고대까지 올라가죠..

아 그래도 제가 말한 건 직접 'X가 Y를 도와줍니다' 이런식의 묘사입니다

일리아스에서 아테네가 아킬레우스를 직접 도와줍니다.

그리스 신들은 초월적인 신들이 아니죠

그럼 모세를 도와주는 하나님,

초월적 존재가 어떤 형식이냐는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게 올드맨 타입이냐 (반지의 간달프, 아서왕의 멀린등), 여신 타입 이냐도 중요한데 여신도 구조요청형과 일방적 호의대상이냐도 중요합니다.

이런 초월적 존재를 극중 배치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인공(영웅)이 일반적 방법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고난(사건)을 도와주는 존재
주인공을 일상에서 꺼내어 소명의 세계(모험)로 나가는 동기부여를 하고 이끌어가는 존재

영웅 이야기에서 꼭 필요한 4가지 인물이

올드맨 - 여신 - 여주인공(유혹자) - 적대자

올드맨은 영웅의 소명에서 아버지 할아버지 선생님 같은 형태이고
여신은 어머니 할머니 숭배형태의 이성입니다.

이러한 구도는 전세계 모든 영웅신화 문학의 공통된 구조라서 초월적 존재가 언제부터 유행했느냐라고 하면... 석기시대부터라고...

용사로 소환당하던 시절 부터 초월적 존재는 항시 후원자였죠.
단 초월적 존재들이 후원하는것이 유행하게된건 최근이죠.
사실 초월적인 존재에게 주인공들이 이리저리 놀아나는건.
서유기나 일리아드가 생각나네요.

초월적 존재가 인간을 그저 놀잇감으로 본다는 것을 보면 크툴루 신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되는데 튜토리얼이 어렵다 말고도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나 전생검신 처럼 2015년도 이후로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듯 하네요.

프로토타입 따지자면 신화부터 시작해야되고
요즘 별풍쏘는스타일 바로전에는 퀘스트창으로 던져줬죠
그게 BJ컨셉으로 바뀐거,,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도.. 같은 개념 아닌가요?

신들이 관음증이 ㅎㅎㅎ..

전독시는 벌써부터 성좌랑 맞먹으려고 하던데.. 계약시점에서..

뭐 스케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런 소재로 나중에 한번 빵! 터져서 대작 하나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아무튼 느낌 좋은 소설입니다.

ㅎㅎ이제는 기연을 넘어서 신이 직접 선물을 주는 경지까지 옴

초월적 존재는 아니지만 제3자가 개입해 도움을 주는 건 헝거게임도 있죠.

그러고보니 그것도 의외로 BJ물과 꽤 비슷하네요.

이 헌터 실화냐도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