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 오늘 연재분..

그분은 지금이라도 아시발쿰 이러면서 끝낼수 있기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아 전적이 있는 작가인가요 ...... 구운몽스러운;;;;

작가의 전작인 레벨업에서 그런 엔딩이 나와서 벙찌게 만들었죠

크툴루 신화라고 미국 작가인 러프크래프트가 쓴 작품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들인데, 작가 사후 여러 작가들의 창작이 덧붙여 만들어진 범우주적 신들에 의해 희롱만 당하는 인류를 그린 꿈도 눈물도 없는 세계관이죠.

인간이 죽으면 신적인 존재의 먹이가 된다는게 좀 충격이었어요 ㅋㅋ 저런 발상을 하다니..

최태수가 신기록 갱신중인거로 아는데 이것도 2천화는 기본으로 갈듯

크툴루 신화의 우주적 존재를 동양신화에 접목한 잡탕이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옛 존재들이 공포의 대상보단 그냥 힘쎈 인간처럼 보이는 게 흠이라면 흠.

세계관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입니다. 그리고 백웅이 창힐을 넘어선다 한들 아직 외신급들이 남았습니다. 현재 창힐의 뒷 배경에는 외신 기어오는 혼돈이 있고 오늘 연제분을 보니 봉인된 상태에서도 삼황오제 제곡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듯 나오죠. 물론 백웅이 크툴루 신화의 창조신인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 아자토스의 화신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으니 윗분이 말한대로 아시발쿰 엔딩이 나올지도 모르죠,

아직도 안끝났었나요?ㄷㄷ

머 돈도 적당히 벌고 이제 남은 인생 돈걱정은 없겠다 싶을때 완결 내겠죠. 그게 설득력이 있는 결말이던 아니던.

전작 레벨업 생각하면...정말 역대급 최악의 엔딩이었음.ㅎㅎ;
막판에 아직 떡밥회수 할게 많고 많은상황에서...
소설주인공이 각성하면서 뜬금없이 지면밖을 인식하더니 작가와 대화가 시작됨...
10여페이지를 이러쿵저렁쿵 만담하면서 이야기하다가 해피엔딩으로 하기로 서로 약속하고 거기서 끝났음.
열린결말도 정도가 있지 ㅡ_-;

전 완결까지 10년 봅니다.

개복치가 아자토스의 화신이 맞다면야 결말은 언제든지 나오겠죠
크툴루 뿐만 아니라 다른 신화들도 많이 들고와서 완전 짬뽕식 세계관이고
떡밥도 아직 많아서 언제 끝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둔한 우리의 빡웅..

전 차라리 최태수만큼 길게라도 써서 제대로 완결냈음좋겠네요
어설픈 완결이야말로 진짜 독자들 엿먹이는거

요즘은 맘에 드는 작품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길게 가는 소설이 저는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다른 분들은 너무 길어서 재미 없다는 분도 있지만 크툴루 신화를 처음 접하고
무협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700화가 넘어가는 지금도 항상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좋더군요.

그거 작가님이 이렇게까지 인기있는글 두 번 다시 못 쓸 거 같다고 하시면서 쓸 수 있을 때 까지 쓰신다고 했으니 예상하신만큼은 나올 것 같습니다.

완결까지 한 3-4년은 남았을 거라니... 대단하네요/

예전에 약간 인연이 있었는데 작가님이 고생을 오래해서 길게 갈껍니다

마무리를 잘 할수 있을지 전적이 있어서

길게 가는 것도 좋은데 결말이 매우 궁금하네요. 판을 너무 크게 벌여놔서 ㅋㅋㅋ

전 오래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