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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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사의 정의

 
글쓴이 : 폭풍ㅅㅅ 날짜 : 2018-01-12 (금) 23:44 조회 : 1612   
국산 판타지 소설을 읽다보면 '기사'는 무기에 LED 전원 넣는 강력한 직업 정도로 나오며, 아무리 작은 장원을 소유한 귀족이라해도 수십~수백명 씩의 '기사단'을 굴리는데요.

기사의 개념이 이런식으로 정립된게 어느 소설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폭풍ㅅㅅ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무명암 2018-01-13 (토) 00:52
그런 식으로 정립된 적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본 작품들에선 기사는 영지규모에 비례해 수가 정해지고, 수백 규모의 기사단을 거느릴 정도면 황제거나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공후작가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봉건제 하의 전통적 기사가 아니라 단순히 엘리트
 무력집단으로만 나오는 경우엔 그렇게 숫자 뻥튀기가 되기도 하지만 그게 정석으로 정립되었다고 할 정도로 일반화된 설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이 2018-01-14 (일) 23:57
으음 제가 지뢰만 골라 밟았을지도
복구 2018-01-13 (토) 01:00
음...
정확히는 기사 = 오러 사용 이라는 설정이 들어간 최초의 국산소설을 찾으시는건가요?
     
       
글쓴이 2018-01-14 (일) 23:58
너도나도 수십수백 기사단 굴리는 소설이요 ㅎㅎ
백설화향 2018-01-13 (토) 01:04
기사 = 중보병, 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래요.
그냥 판금갑옷 입으면 중보병 보다는 기사단이라고 칭하기 때문에 그런거죠.
     
       
글쓴이 2018-01-14 (일) 23:58
병종 구분 없이 이미지로만 묘사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백설화향 2018-01-15 (월) 05:09
ㅇㅇ 그런거죠.

그리고 소설이라는건 근본적으로 리얼보다는 허구를 추구해야 해요.
리얼 중세에서 작은 장원을 가진 남작이 실제로 가진 군사력이 휘하에 3~4명의 기사들과 기것 해야 마을 치안 지키는 경보병 30~40명 정도의 규모라고 해도...

소설에서는 10배 정도 뻥튀기 해줘야 재미가 있어요. (아니면 휘하의 3~4명 기사들이 엑스퍼트 이상 기사이고 주인공은 소마인데 능력을 숨기고 있거나... 이것도 무력의 총량만 따지면 설정에 따라선 왕국과도 맞짱 가능한지라...))
모르고 보는 사람은 그냥 모르고 보면 되고 아는 사람은 아` 그냥 소설적 허구이고 재미를 위한 장치 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봐야 재밌게 볼수 있는거죠.

너무 리얼하게 설정을 잡으면 작가입장에서는 주인공의 선택권이 적어지니까 글쓰기가 상당히 힘들어져요. 그래서 알면서도 뻥튀기 하는 경우가 많은거고요.
파인드패닉 2018-01-13 (토) 01:12
소드맛스타 개념이 나온 소설은 어디부터일려나...
     
       
에러로 2018-01-13 (토) 08:55
소다맛스타
불화살 2018-01-13 (토) 01:39
작은 장원을 소유한 몰락귀족들은 겨우 몇 명 정도 있다는 설정이지 기사단 규모로 있는 경우는 잘 못 본 듯...
     
       
글쓴이 2018-01-14 (일) 23:59
으음 제가 본 소설들은 네임드 몇명+최소 수십이었는데..
딸기소르베 2018-01-13 (토) 02:10
딴 소리이긴 한데.
우리 세상에서 기사(knight)란게 첨엔 세금 징수원 아니었나요?
세금 걷어 와야 하는데. 자꾸 털리니깐 잘 싸우는 놈에게 그 역할을 맡기고 그러면서 영주와 일종의 계약직으로 발전하고
장원 같은거 받아서 자기 생활도 하면서 세금 걷어서 영주에게 주고..

동양권의 기사(騎士)와 프랑스에서 쓰는 기사(슈발리에)는 말탄 놈을 말하긴 하지만요.
     
       
글쓴이 2018-01-14 (일) 23:59
세금 징수원이 시초인게 맞죠. '계약직'인 것도 중요하구욯
     
       
백설화향 2018-01-15 (월) 05:15
로마시대 부터 내려온 계급이고요.
보통은 자기 집과 농경지를 가지고 투표권을 가진 스스로 무장할 능력을 가진 사람을 기사 계급이라고 해요.

초기 공화정 로마 시대부터 근근대 이전 까지 아 이놈은 사람이다. 라고 인정해주는 최소 계급이 기사였던 거죠.
          
            
백설화향 2018-01-15 (월) 05:17
서로마 멸망하고 중세에 들어와서는 무력이 중시되는 사실상 깡패새끼들이 정치하는 봉건사회가 사회사상의 주류가 되면서 기사=쌈잘하는 놈이 된거죠.
Upsilon 2018-01-13 (토) 02:34
소드마스터 나오고 드래곤이 유희하는 설정은 임경배 작가님인가? 그분이 먼저 시작한걸로 알고있음
죽은시체하나 2018-01-13 (토) 04:12
너무 막장 소설만 보신 듯
드릴조 2018-01-13 (토) 04:20
그거말고 꽤 예전소설중에 전쟁에 소드마스터 나오면 오러 길이가 수십미터라 검잡고 돌리면 주변병사 수백명씩죽는 소설도 있었던거같은데 ㅋㅋ 읽었던기억이 있어서. 하룬같은거였나
크툴두 2018-01-13 (토) 04:36
소드맛스타가 처음?까지는 아니라도 확립에 큰 영향을 준 소설은
김정률의 소드엠퍼러가 아닐까 싶네요.
     
       
백설화향 2018-01-15 (월) 05:17
묵향 아닌가요?
박석김 2018-01-13 (토) 08:45
일반 칼잡이와 소드 마스터 사이의 단계를 좀 더 세분화 시킨 게 묵향과 드래곤 체이서 정도이고, 소드 엠페러 때부터 보편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테른 2018-01-13 (토) 11:28
마법검 개념은 70 80 년대 환타지에서도 걍 등장하는 개념임..
문젠 국내식 기를 마나로 치환해서 강해진다 개념은 ..

굳이 따지면 스타워즈.. 쿨럭.. 포스가 함께하게...
     
       
알민 2018-01-13 (토) 17:11
솔직히 스타워즈를 가져올 게 아니라 무협을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서양중세보다 무협세상에 더 익숙했던 작가/독자들에 의해서 비틀린, 판타지가 아닌 환협지...
          
            
백설화향 2018-01-15 (월) 05:19
ㅇㅇ 맞아요. 우리나라 판타지는 초기에 무협지 쓰던 작가들이 무협에 판타지 스킨만 덮었던 것들이라...
베오그 2018-01-14 (일) 00:48
저도 소드엠퍼러가 확고한 클리셰 기준을 잡았다고 생각됨
정민정이 2018-01-14 (일) 21:44
땅따먹기 영지물의 초기작 가운데 하나겠죠.
삼국지처럼 영지 땅따먹기와 군사수 뻥튀기의 영향인데
대체로 비판없이 그냥 수용되었죠.
여기와서 댓글다는 분들은 대체로 보다가 던질테지만
숱한 영지물 소설이 군대 만명 이상 뽑아내는 걸 껌으로 아는 소설은
기사단도 여러 개고 기사단마다 기사가 50~300명 이하 정도로 설정을 쓰죠.

헌터물이 연봉 수억은 기본이고 조 단위로 가야 그나마 봐주는 것처럼
그런 영지물 소설은 어지간하면 회전에서 30만~100만은 붙어줘야하고
양측 기사단도 수백~천명이 붙어줘야 팔렸던 거 같네요.

국내 영지물에서 항상 대제국이 나오기 때문에
수송력과 생산력 비판이 항상 가해져도
어지간히 글빨 좋은 분들도 저 인플레이션 유혹은 떨치기 힘들었던 거 같더군요.

제 생각에 이 부분은 어느 한 분의 잘못과 그에 따른 클리셰 남발로 보기 힘든게
삼국지와 무협으로 부터 시작한  거대한 군대에 대한 인식이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있어요.
직업군인과 징병군인을 그나마 구분하는 작가 아니면 기대 안하는 게 좋죠.
     
       
글쓴이 2018-01-15 (월) 00:01
중국사나 삼국지연의의 영향.. 그럴 수도 있겠네요
          
            
백설화향 2018-01-15 (월) 05:23
ㅇㅇ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책에서도 툭하면 중국에서 100만 대군이 몰려와서 떄죽음 당하는게 나오는데... 소설에서 막 100명이 치고 밖고 싸우면 재미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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