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새로운 소설을 내실때마다.
과연 이 작가분에게 자기복제가 존재하는것인가 싶을정도로 상반된 주인공들.
그러나 정말 잘 묘사하시더군요.
어느정도 닮은 정도도 아니고. 매 작품 주인공의 성격을
완전히 새로운 인격으로 설정하시는데. 감탄밖에 나오지않는군요.
이 작가분만큼 많은 시도를 하시는 작가분은 단언컨데 없습니다.
전에 읽다가 50화쯔음에서 전에 잠시 멈췄습니다.
그런데 딱히 그 다음내용이 궁금해지진 않더군요.
이유가뭘까요;
어쩃든 한동안 잊었던 소설을 다시 들었는데.
요즘 문피아에서 범람하는 소설들을 끄적대다.
다시 이런 작품을 읽으니. 행복하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세계관자체가 절대자도 수십명상대하기 힘든 밸런스라.
독자유입이 좀 덜한것같더군요. 저도 그런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주인공에 더더욱 감정이입이되고.
작 내에서 주인공이 고뇌하며 변해가는 모습에서 얻어지는 감동은 대단했습니다.
극적인 장면을 넣을수 있는 폭이 훨신 넓어졌다는 장점도 있기에. 저는 만족합니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내시는 백수귀족작가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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