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골렘 볼만한가요??

옛날 책 내용 그대로 연재한 것 같네요.
기갑물중에는 최고입니다.

앞 부분에 호불호가 많죠. 그 부분만 넘기면, 정말 꿀잼

한페이지에 오타가 10개정도씩 있어서... 예전에야 감안하고 봤지만 요즘 시절에는 고구마를 넘어선 고통을 느낄지도..

대충 봐도 막 쓴 글인데 재밌죠..신기하게도.
기갑전투 장면에서는 짜릿할 정도입니다.

기갑물중에 전 제일 재미있게 봤어요.

이 이상의 기갑물은 없다는 게 기갑물류의 현실....
오타와 비문이 너무...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그거 참을 수 있으면 볼만함

일종의 성장소설로 봐도 될겁니다
초반에는 전형적인 재벌2세의 개막장 성격인데 고대 유물을 얻고 가신들을 얻으면서 인격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장을 하게 됩니다
초반 비문과 오타작렬로 욕도 많이 먹고 하차하시는 분도 많았는데 그부분만 넘어가면 스토리텔링이 장난아니였죠
특히 중세기반의 왕과 귀족의 관계나 사회상을 잘 표현하고 전투장면도 매우 뛰어납니다
마무리가 좀 아쉬운데 아마도 작가와 출판사간에 트러블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당시 연재중간중간 그런 뉘앙스가 좀 있었고 작가가 완결낼때 시간이 되면 마무리를 다시 고친다고 하기도했죠)

찾아보면 오타 수정본도 있어요.

저는 나이트골렘을 기갑물중 최고로 꼽습니다.
소설 재탕 잘 안하는데, 나이트골렘은 3번이나 재탕해서 봤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새로 나온거면 오타 수정해서 나왔을테니 무리없이 보실 수 있겠네요.

당시에 이거 출판한 회사가 그 유명(?)했던 환상미디어였기 때문에, 오타와 비문 편집이 제대로 안되서 나왔는데,
환상미디어라는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으로 모든 악재를 뛰어넘은 작품입니다.

오 명작인가요??? 계속 달려야겠어요 ㅋ

지금봐도 명작입니다

이것만한 작품 찾기 힘들죠.

필력의 진화가 보이죠.

초반에는 일부러  대충 줄거리만  파악하고  넘어가면 된다는 글 읽고  겨우  읽었습니다  쟁선계와는 정반대로  초반 넘기기 힘든 소설이죠  그래도  초반 장벽만 넘어가면 재밌는 소설 입니다

기갑물 쪽은 전혀 관심이 없다가 평이 너무 좋아서 읽었는데 초반만 넘기면 정말 재밌습니다.
오타가 극악하지만 '그래, 이런 재미라면 용서한다.'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기갑물 유행의 시초같은 작품인데... 기갑전투면에서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모두 압도적이죠.,

이후 같은작가의 기갑전기매서커에서 현대기갑전투 묘사될때까지 비슷한 수준의 기갑전투를 보여준 작품은 없던것 같습니다.

기갑물외적인 부분에서도 성장소설, 소설의 재미면에서 이것만한 작품이 거의 없던것 같네요.

보셔야죠 존잼...

1권을 못넘어가겠어요...

열왕대전기 세계의왕 좀비묵시룩 드래곤라자 월야환담 등등 재밌게 보셨으믄 보세요

개 쩌더...

엄청 오래된건데 그때당시엔 재미있게 봤었고 지금도 기갑물중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대평가 갑이죠....이거랑 남작군터가 어설픈데 이상하게 리얼? 이런걸로 인기끈 작품 갑..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어서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기갑물을 안좋아하는 사람에게 재밌다고 느낄정도의 대작은 아닙니다. 반면 기갑전기매서커는 작품자체는 아주 좋다는
 아닌데 기갑물을 안좋아해도 읽을수는 있고요. 그냥 서로 장단점이 있는듯.
 기갑물 좋아하시면 읽어볼만 하실듯.

아직도 기갑물 원탑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손꼽히는 소설중에 하나죠..

전 이거 책으로도 소장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