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첨으로 쓰는데 여러분들 소설 보실때 댓글들 다 보시나요?

푸르른사커긱 2017-10-24 (화) 00:06 조회 : 1030 추천 : 2

저는 글을 읽다보면서, 재밌는 상황이나 혹은 전개, 대사같은 것들이 나올때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궁금해서 보거든요. 같은 입장이면 왠지 글이 더 재밌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그런데 저는 그냥 무난하게 읽어 나갈만 한데, 독자들이 고구마다, 사이다가 필요하다 할때, 이게 너무 심하면 속으론 사이대패스 아닌가? 싶으면서도 아무래도 글의 재미가 좀 반감이 되는 기분도 들더군요. 그래서 2~3회 정도 고구마란 얘기가 나올땐, 일부러 댓글을 안보고 고구마 독자들이 떨어져나가거나, 혹은 납득할 전개가 되서 환호하거나 할때 다시 봅니다.

물론 글이 너무 재밌을때는 댓글은 커녕 최신화까지 쭉쭉 달립니다만, 접속도 안하고 눈팅만하지만, 그래도 이토 회원님들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댓글을 읽으시는편인가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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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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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925 2017-10-24 (화) 00:08

그냥 드립이나 개그 댓글 다시는 분이나
기타 작품에 대한 글 다시는 분은 괜찬은데

꼭 한명씩 도대체 이렇게 욕할꺼면 돈내고 왜보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거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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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4 (화) 00:14

오ㅋㅋㅋ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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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 2017-10-24 (화) 00:11

저는 첫화 빼고는 댓글 안보네요. 선발대 후기보고 대충이나마 소설 분위기(?)를 가늠하려고요.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진 않지만, 어떤 내용으로 작성되었는 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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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4 (화) 00:16

선발대가 있으면 믿음직하죠.
근데 취향이란게 있어서, 막상 선발대 말 무시하고 읽어보면, 의외로 취향에 맞는 작품일 확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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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도르 2017-10-24 (화) 00:14

저는 호우! 쓰러갈때 빼고 댓글거의안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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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4 (화) 00:15

호우! 마운드 보시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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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gjfthh 2017-10-24 (화) 00:15

다 보고 아 ㅅㅂ 다음 화 없나 문득 궁금해서 댓글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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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4 (화) 00:17

님들 하시는게 전부 저랑 비슷한느낌이시네요 ㅋㅋㅋ 최신화면 왠지 모르게 댓글을 그 전편 볼때보다 더 보게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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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조 2017-10-24 (화) 00:20

경우가 2가진데
1. 최신화 재깍재깍 챙기며 따라간다.
- 웬만해선 댓글 다 봄 나도 많이 달고
2. 이미 완결 or 늦게 시작해서 최신화까지 따라가는 중
- 진짜 리마커블한 화가 아닌 이상 댓글 안봄 거름
- 가끔 읽다가 개빡치면 댓글남김, 공허한 메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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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4 (화) 00:30

아... 님 댓글보니 제가 딱 이렇네요. 옛날 소설인 경우는 아무래도 댓글도 최신이 아닌게 많으니 공감이 덜가고 스토리 따라가기 바빠서 댓글을 안볼때까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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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w 2017-10-24 (화) 07:44

완전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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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레인 2017-10-24 (화) 00:43

내가 느끼기에 노잼일 때 댓글들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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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므군 2017-10-24 (화) 00:53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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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곰곰동 2017-10-24 (화) 00:53

전 작가의 말도 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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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6 (목) 00:07

쿨하시넹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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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솔4 2017-10-24 (화) 09:53

정말 말도 안되는 전개라서 당최 이해가 가지 않을때 빼고는 보지도 달지도 않네요. 그냥 스크롤 내리면서 보게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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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17-10-24 (화) 10:34

매번 불평 댓글 달며 안본다도 하는 사람들 보면 병x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마케팅에서 고객 분석해보면 저런 고객들은 신경 안써도 된다고 나옺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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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부 2017-10-24 (화) 11:27

오타 라거나 .. 그런거 알려주러 들어갈때 빼곤 댓글 전혀 안봅니다.
내가 재미있는데 남들이 욕한다고 갑자기 재미없어지는 것도 아닐테고
내가 재미없는데 남들이 좋아한다고 갑자기 재미있어지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남들의 반응 .. 이 필요할때는 그런 댓글에서가 아니라 ..
해당 작품에 대한 평가/추천 글이 아닐까 싶네요.
이걸 보기 시작할까 말까 .. 할때.

댓글은 너무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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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사커긱글쓴이 2017-10-26 (목) 00:08

신중한 스타일이시네요.
개인적으로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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