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벌집 막내아들을 보니 현대물의 인기원인을 알겠네요..

아니요

전혀

그냥 '대리만족' 이 한 단어로 다 설명되지 않을까요?ㅎㅎ

좀 더봐요.
제벌집 말고 재벌집으로.
아니면 벌집피자를 드세요.

제가 아는 과자가 맞다면 벌집피자가 아니라 벌집핏자일겁니다.

라임을 맞추기 위해 라임 한 방울 떨어트리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레몬인 경우군요.

전혀 아니에요. 비슷하지도 않아요.

ㄷㄷㄷ 같은 내용을 보면서도 확연히 다른 느낌을 갖을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건 너무 나갔네요

전혀 다르던데요?  ㅠㅠ

현대물의 인기원인은 제 생각엔 독자가 읽으면서 상상하기 쉽고 자기투영하기가 퓨전이나 정통보다 낫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상상하기 편하죠

이원호 소설같은 느낌을 받으셨나본데..이 소설은 재벌가내의 정쟁이라, 포인트가 좀 다르죠.
드라마 황금의 제국 재밌게 보신분들에겐 꿀잼.

현대물의 장점은 따로 설정을 만들지 않아도 쓰기 쉽다는거죠

그래도 공부안하면 관련분야 사람이튀어나와서 대차게 까임..
일본 라노벨이 허구한날 판타지세계로 넘어가는게 작가가 공부안하고 대강해도 판타지세계여서 허용되기때문..

윗분말이 더 맞는게, 판타지 세계라면 왠만한 물리법칙마저도 작가가 마음대로 할수 있잖아요. 잘만든 설정이 잘 먹힐때도 있고 흔히 퍼져있는 설정이 먹힐때도 있고, 뭐 기본적으로 좀더 편하죠.
현대물은 같은 경우는 직업이나 사회적 위치를 잡고 들어가야하는데, 조금만 거슬린다 싶으면 아주 난리납니다. 특히 그분야 분들이나 혹은 어설프게 알고 계시는분들마저 미친듯이 까잖아요.
다만 장점은 윗분들처럼 상상하기 편하다고 봐요. 어떤 관계인지는 알기 편하고, 카타르시스도 크게 오고요.
그래서 특히 현대물이 사이다 타령이 더 심함.

적어도 다른 소설 보다는... 빵꾸가 덜 해서 보고 있습니다.
읽다가 빡치는 일도 적고.
이제 본 이야기가 시작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되느냐에 따라 흥망이 갈릴듯.

작가가 미친거에요 이건 그냥. 미친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