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한 소드마스터 중도하차

네..원래 끝까지 읽고 감상후기를 쓸 생각이었지만.. 너무 '재미'가 없어요 ㅜ ㅜ

스토리는.. 전생에 마왕을 물리쳤지만 너무 지쳐서 자살.. 전생의기억으로 판타지세계 귀족 가문 도련님으로 환생했지만..

전생에 지친 기억때문에 현생에서 좀 쉬자는 나태한..컨셉..하지만 실력은 드래곤이상..

인데!.. 초반에 음 무한전생 느낌도 좀 나고 기대가 됐는데 이젠.
..

마치 일본 라노벨보는 것 같은 전개.
자아성찰? 주인공의 심리적 방황 악몽? 이런 전개만 계속되니 너무 재미 없네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악당도 별 매력없지만.. 결정적인건 주인공에 감정 이입은 커녕 짜증유발 성격에 히로인도 참..

2/3 이상 읽었는데 결론도 안 궁금하고..
혹 재밌게 읽으신 분도 있겠지만 저는 추천은 안드리겠습니다.

5점만점에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