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스카우터 비슷한 소설은 왜안나올까요?

풋볼매니지먼트는 완전 별루였고 스몰마켓이 살아가는 법이 그나마 조금 괜찮았어요

지니스카우터의 그 찌질하면서도 인간적인 주인공은 쉽게 나오기 힘들겁니다. 특히 요즘 같이 사이다에 목 매는 환경에선요.
주인공이 찌질거릴 때마다 주인공 짜증난다고 리플 불날게 눈에 선하네요.

지니스카우터는 초반에 1년 넘게 연중도 있었고, 유료화된건 80화도 넘어서였었고...
흔한 유료화 루트(1~2권분량 연재한 뒤 바로 유료 전환) 따라갔으면 그정도로 성공하진 못했을 거 같음.

대세와 다른 주인공이 굉장히 매력적이긴햇죠 ㅎ근데 보통 축구소설에서 게임시스템쓰면 전부 난잡하거나 가독성이 최악수준인데 반해 지니스카우터의 포텐과 어빌만 간단하게 드러낸 방식은 축구소설에도 야구처럼 양판의 토대를 마련한듯한데 ..그런소설이 안나오니 아쉽네여..

지니스카우터를 떠나서.. 괜찮은 축구 소설조차 많지가 않아서;;
축구 좋아하는 독자로써 매번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유결점 스트라이커 재미있던데 한 번 읽어보세요!

풋볼매니지먼트  북큐브에  7권 질렀다가  3권 읽다가  말았네요  ㅠㅠ

그냥 지니스카우터  재독 하는게  왠만한 축구소설 신작 읽는것 보단 낫더군요

야구가 축구보다 소설 쓰기 좋은 듯.
구속이라든지 각종 기록등등 숫자비교질 하기 좋아서
쉽게 쉽게 글쓰기엔 좋은 거 같아요.

야구는 일단 타자 vs 투수 1대1 구도에 턴제 느낌이 있다보니..

축구는 구도잡기가 힘듬

지니스카우터는 단점을 덮기 위해 매회당 엄청난 분량을 채워넣으셨죠.
이런 소설 다시 나오길 힘들걸요

유결점 스트라이커 재미있던데요.

지니스카우터가 어찌보면 참 특이한 경우랄까요...유료화도 엄청 늦게 하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