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기준 - 1~3점(보지마! 시간아까워...수준)
4~7점(오홍... 볼만한데?/보통 정도의 수준)
8~10점(대박! 이건 꼭 봐야.../정도의 수준)
※ 개인적인 평점기준입니다. 참고용으로만...ㅠ_ㅠ
추신: 리뷰 특성상 스포일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저주를 내려드립니다.
작가: 호랑이손
플랫폼: 문피아(무료)
연재편수 : 90/92
주요소재: 저주, 깽판, '이건 비밀인데...'
평점 : 3점/10점만점
작품소개
생각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저주술사, 남의 불행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액막이 여자의 사랑.
저주술사 백승호는 억울하게 죽은 딸의 원한 좀 풀어달란 남자의 의뢰를 받곤, 사건이 벌어졌던 도시 강릉으로 향한다. 소녀의 재판기록과 주변인들을 만난 백승호가 남자의 원한이 진심임을 깨닫곤, 약속대로 범인들에게 저주를 내려 차례차례 죽이기 시작한다. 저주하는 동안 절대 원한 풀지 말란 경고와 함께.
한편, 사건을 계속 취재해 오던 신문기자 송치현은 백승호의 예고대로 가해자들이 차례로 죽어나가자 의심을 시작하는데..
결국 가해자가 한 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자, 저주를 멈춰달라 호소한다. 이 사건엔 숨은 진실이 있다며.
백승호가 저주를 멈추곤 치현과 함께 마지막 범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범인은 이미 자살한 뒤였다.
어쨌든 의뢰를 마무리 지은 백승호가 서울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날 밤. 송치현에게 자살한 마지막 범인이 보낸 예약 메일이 도착한다. 진실의 일부가 담긴..
치현이 예약 메일을 들고 급히 백승호를 만나러가는 길, 불현듯 교통사고가 나며 아스팔트 위로 내동댕이 쳐지며 정신을 잃는다. 그 순간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트럭 한대가 길바닥에 쓰러진 치현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오는데...
리뷰
1. 소개에 있는 부분이 작품의 초반-중반부를 그대로 요약하고있음
2. 스포성이 되지만, 백승호가 저주를 내린 사건에 대한 내막이 밝혀지기 시작함
3. 여러 인물들과 얽히고 섥히는 가운데 사건의 해결은 막막하게 느껴짐.
개인적인 생각
1. 스토리 자체는 흥미로우나 그걸 구성하는 케릭터들의 몇몇 군데에서 발생하는 부조화들이 상당히 '거슬리게' 느껴짐
(대표적인게 '너만알고 있어 이건 비밀인데..', '내가 죽였어, 보여줄까? 이렇게 말이야!(수조의 물고기들 죽임)'이라며 여주에게 자신의 비밀을 보여주는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
2. 더군다나 주인공과 관련된... 스승으로 보이는 사람이 주인공의 능력('죽어!'라고 생각하면 대상이 죽음)을 막아놓고
'다 그 이유가 있는거야. 그러니까 니가 이해해'라고 말하는것도 사실상은 이해불가
(스승이나 염탁이 그사람의 운명? 미래?를 볼수 있다 는식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3. 작가는 댓글마다 '이건 모두 큰그림을 위한거다, 마지막을 보면 이해할거다'를 거의 매편(독자들은 '대체 왜이러는거야? 이상한데좀 수정해줘'라는 댓글마다) 달고있음.
-> 중요한건 작가는 자기가 이미 앞의 일을 알고 있으므로 그렇게 말할수 있지만 독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실수로 판단됨
스토리로 내용을 풀어 나가야되는데 이건 이야기는 지지부진하게 진행하다 마지막 완결에 '모든걸 밝히겟어!'하는 식으로 느껴짐.
계속해서 고구마만 먹이고 먹이다가 목이 메어올때쯤 사이다 한모금으로 이 목메임이 해결이 될련지...
한줄평가
묵향의 1부(무림편)보고 2부(판타지)~3부 보는 느낌...?
추신
- 선작수는 많지않으나(약 500여명), 취향에따라 만족할수 있거나, 저처럼 만족못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습니다.
- 용두사미...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 바람코코님 리뷰보고 스타트는 했는데....ㅠ_ㅠ 다른거 보세요...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7044)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