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스로 빛을 내는 열 명의 존재가 원탁에 둘러 앉아 회의를 하고 있다.
자기들끼리 뭔가 이런 저런 이바구를 하는데 무슨말인지 알송달송하다.
위 장면을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의미도, 메시지 전달도 뭐도 아닌 것 같은 이 부분을 말이다.
십신들이 주신을 피해 뭔가 꾸미는 장면인 듯.
그러다 장면이 바뀌어서 쥔공이 꿈속에 깨어나는 장면이 나오고 쥔공의 이야기가 주룩 나열된다.
내용은 꿈을 꾸는데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애매하다는 것.
분명 꿈인데 꿈이 아닌 것 같은 꿈이라고 할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결국 자기만 이상한 놈이 되고 급기야 정신과 의원을
찾아가 상담을 하지만 상담해주는 정신과 의사도 뭔가 정상하고는 거리 먼 말만 하고 행동하는 수준이 딱 고딩 수준이다.
즉, 이 작품을 쓴 작가의 글(필력) 수준이 고딩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쥔공 역시도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딱 중고딩 수준에 머물고 있고 말이다.
예를 들어 대학교 내에서 여자의 비명을 듣고 여자를 찾아 헤매다 돌?에 머리를 얻어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사고를 당하는데도
경찰에 제대로 신고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는 상담하러 온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의지보다는 환자를 이용해 뭔가 새로운 논문이나 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를 무슨 실험체 다루 듯 자기 마음대로 최면을 걸어 쥔공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는데....
감상
쥔공과 다른 주변인들과 대화 내용을 보면 중, 고딩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에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글의 수준도 그렇고 좀 더 많은 자료 수집과 함께 사회생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고 할까....
결론
판타지 물을 몇 편 읽어 본 고딩이 쓴 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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