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의 장편 SF소설 은하영웅전설
애니메이션, 게임등의 플래폼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90년대 초반 독자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은 작품중 하나이다.
ps1.다나카 요시키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수작이상의 작품이므로 일독을 권해본다.(개인적으로는 오역이 많으므로 정발된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중요한 챕터별로 같이 보기를 권장하다.)
은하영웅전설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을 이야기 하자면, 삼국지, 어린왕자, 아기공룡 둘리처럼 나이가 먹으면서 독자로 하여금 전과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추천하고자 한다.
이 소설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1996년쯤에는 천재적 전략가인 전쟁영웅 2명의 라이벌 구도의 대하소설, 또는 두 영웅의 전생서사시로써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게임으로 은영전3, 4를 플레이하며 다시금 소설을 보았을 떄에는 각 케릭터 한명한명의 개성을 보면서
성인이 되고 군을 다녀오고나서는 사회적, 정치적 불함리함을 꼬집는 이야기로
너무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와서 선동하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따르는 사람이 뭉쳤을 때 얼마나 무서운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이야기 해주는 경고의 메세지로써 읽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이야기한 사족과도 같은 무거운 이야기를 배제하더라고 로엔그람과 얀의 이야기는 몇번을 다시보아도 짜릿합니다.
(주변 정치적 이야기는 몇번을 보아도, 익숙한 짜증을 유발합니다만)
아직 은하영웅전설을 읽어보지 못하신 분이사라면 소설이든 애니메이션이든 한번 쯤 접하셨으면 하여 글을 써봅니다.
ps. 은영전 코믹스판이 리뉴얼되서 새로 연재되고 있습니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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