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을 보고 역시 일본애들은 책 제목부터 엽기적으로 짓는군...라는 생각을 하며 인터넷으로 정보를 모아봤는데
만화책으로도 나왔고 조만간 영화로도 나온다고 한다.
읽어보면 알게 되겠지만 제목만 엽기적일뿐, 식인?과는 거리가 아주 먼 스토리였다.
줄거리
췌장이 제 기능을 상실해 죽어가는 소녀와 같은 반 친구인 남자와의 알콩달콩하는 스토리인데 책보다는 만화책을 보니
여주인공이 아주 귀엽게 묘사 되어 있어서 몰입이 더 잘 되는 듯 하다.
같은 반이지만 서로에 대해 모르는 남녀가 우연히 병원에서 만나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고 여주는 자신을 담담하게 대해주는
비밀을 아는 클래스메이트군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해 데이트를 하며 투닥투닥하는 부분이 주 재미의 포인트다.
츤데레같은 남자와 아픈 것을 내색하지 않는 여주.
서로 상반되는 두 사람이 안 어울리는 듯 하지만 잘 어울리는....
추가 설명
남자는 삶에 그다지 의지가 없는, 학급에서 있는 듯 없는 듯, 누구와 어울리지 않는 약간의 은둔형이고 여자애는 상당히 사교적이며
인기가 많은 예쁜이 스타일이다.
둘이 서로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더 이상 쓰면 재미가 반감되니 직접 보시길...
결론, 중고딩에게나 먹힐 스토리...
20대 이상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특히 모태솔로들에게는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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