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친부의 도박중독으로 인해 진 빚으로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던 주인공.
모친은 코마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고 동생은 친부의 빚 때문에 술을 마시고 사고를 쳐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주인공은 하루하루를 벌어 먹고 사는 입장인데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까닭에 일도 못하는 처지 그러다 밀린 병원비를 내지 못해
혼수상태인 모친이 병원에서 쫓겨날 상황이 되었으나 원무과장의 호의로 하루를 더 유예를 받지만...
병원에서 돌아오면서 로또를 산 쥔공은 집 청소를 하다 처음보는 새통장을 발견한다.
알고 보니 통장은 가까운 미래에 쥔공이 벌어들일 돈을 미리 보여주는 능력이 있는 통장이었다.
통장에 입금된 돈이 쥔공이 집으로 오면서 구입한 로또 당첨금인걸 알게 된 쥔공은 구입한 두 게임을 같은 번호로
한 번 더 구입해 결과를 재차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통장의 능력을 사용해 돈을 벌기 시작하는데...
가상화폐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회사를 차리고...어쩌고 저쩌고...
음. 제가 가상화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뭐라고 반박할 게 없지만 몇 천억을 번다는 설정까지는 수긍하기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FX 마진 거래로 2조에 달하는 돈을 번다는 설정은 당최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제가 무식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말이죠.
무력으로 먼치킨이 아니라 재벌 먼치킨이...그것도 초반에 되어버리니깐 너무 재미가 없더군요.
무료부분만 읽었는데 벌써 2조의 돈을 굴립니다. 대기업 하나 인수하는 건 너무 쉬운...
약간의 패널티는 있지만 2조의 돈이라면 굳이 따로 돈을 굴리지 않아도 국내에서 수위에 들어가는 현금동원력이죠.
그래서 하차했습니다.
왜냐구요. 굳이 뒷 부분까지 따라가서 볼 필요가 있을까요?
2조라는 돈이 초반에 생겼습니다.
회사도 만들고 병원까지 하나 인수를 하더군요. 복지 사업에 투자를 엄청 할 것 같은 늬앙스를 풍기는 대목까지 읽었습니다.
월가에 진출해 미국의 대기업까지 먹어치운다는 계획까지 세우더군요.
결론, 판단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길...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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