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흡입감이란 스토리 전개든 캐릭터든 뭔가 흥미로운 요소가 있어서, 밤을 새서라도 읽는걸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들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판소를 수십권 읽었지만 저런 작품들은 몇개 안되더군요.
제가 장르 소설을 처음 접했을 '입문자' 시절엔 '다크메이지' , '비뢰도' , '하얀늑대들' 이 그런 작품들 이었습니다. 지금 수준에서 평가하면 다크메이지나 비뢰도는 그저 그런 작품 이지만 이때는 장르소설에 처음 입문한지라 저 두 작품이 주는 신선함과 자극이 장난이 아니었죠. 하얀늑대들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을 어느정도 많이 읽었던 시점에서는 '나이트 골렘' , ' 무당마검' , ' 앙신의 강림' , ' 홍염의성좌' 가 그런 작품들이었죠. 무당마검이나 앙강은 한번 정주행 하고나면 더이상 흥미를 느낄수 없는 그런 작품들이었지만 , 나이트 골렘이나 홍염의 성좌는 몇번씩 읽어도 그 특유의 흡입감이 유지가 될 정도로 명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그런 느낌을 받은 작품들은, '어떤 폭군의 결자해지' , '좀비묵시록' , A사과님 전 작품 , 탑매 , 광악님 작품중 무한전생 시리즈 -스페이스니트 제외-와 살인독재자 정도가 있구요
저중에 가장 재밌었던 작품들은 하얀늑대들, 홍염의 성좌 정도이고, 나이트골렘도 개인적으로는 길이남을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편 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흡입성 쩌는 명작은 뭐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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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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