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중에 별로 이쁘지도 않고 한데 남자친구 잘 만나고 선물도 잘 받고 하는 여자
인터넷 커뮤니티같은데서 남자 후리는 비법같은거 쓰고 여신님 여신님 추앙받는 애들
그냥 조금 친한데 그냥 얘기 해줄께 내 친구중에 있거든.
니들은 당하지 말라고.. 누나가 말하는거야 잘 들어봐
이런애들 실제로 보면 안이뻐 근데 니 주머니는 탈곡기 털듯이 탈탈 털어버려
비결이 뭐냐고?
이제 시작할께
내 예고동창 명지선 얘기야 (조금친함 강조)
얘랑 뭐 좀 친하게 지냈지 지금도 조금 친하고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가끔 같이 데이트도 하구 그래
학교 졸업하면서 핸드폰을 하러 갔던 적이 있거든
거기서 폰팔이 오빠들이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나랑 얘한테 엄청 잘해주고 농담도 좀 하구
걔들 외모도 나쁘지 않고 재밌더라구
그렇게 핸드폰을 만들고 남자들이랑 재밌는 얘기도 하고 좋았었어
그러고 나서 저녁때 쯤에 걔한테 연락이 온거야
[연희야. 나 폰한데 오빠한테 연락왔어]
[응? 뭐라고?]
[나 이쁘다고 만나고 싶데]
[꺄!!!! 진짜? 대박이당]
[낼 보자는데 어쩌지 씹어야 되나? 잘생겼는데 아 씨.. 맘에 나도 들었는데]
[야아! 해봐! 잘생겼잖아 아냐?]
[낼 그럼 봐?]
[응응! 만나 만나!]
[알쑝 그럼 나중에 만나보고 말해줄께]
얘는 그렇게 그 폰팔이 오빠와 만났지 그러고 잘 됐냐고? 아니 평범하다 했잖아
그냥 여자친구 있는데 하루 잘려고 고딩인 애를... 가지고 논거지 뭐
그렇게 첫경험을 하고 얘는 남자 보는 방법을 바꾸더라
인터넷 여자커뮤니티를 하면서 거기에서 똥차 가고 벤츠 타는 법 그런 글들을 열심히 보더라고
근데 그 벤츠라는게 말이야
좋은남자 그게 아니야 내가 받을게 많은 남자야 똥차는 똥가지고 나온다는 거고
얘는 그렇게 피나는 경험을 하고 나서 '더 이상 피흘릴 일 없는 그런 일'을 바라며
대학에 갔지
뭐 나는 다른대학에 가고 그렇게 좀 뜸해지더라 가끔 만나긴 했었지만..
그러고 나서 따로 친하게 지내던 효연이라는 애가 있거든
그 애가 갑자기 나랑 지선이한테 연락을 하고는 소개팅을 자기 과 오빠들이랑 하자는 거야
나야 좋지 남자 만나는거 그래서 같이 소개팅을 했어 괜찮은 사람들이라 했었거든 졸업반이고
곧 취업해서 뭐 데이트할때 나쁘지 않을거라 했거든
거기에는 좀 운동 잘하는 오빠도 있고,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회사에 취업한 오빠도 있고
둘이 잘 정해서 자리 잡을테니까 만나라 한거야
근데 이년이 갑자기 이제 공기업 들어간 오빠가 좋을꺼같다고 나보고 운동 잘하는 오빠를 선택하라는거야
뭐 난 그냥 만나보는거니까 상관없어서 그러라고 그랬지
이렇게 되다보니까 미팅이 아니라 소개팅으로 따로 따로 만나게 된거지
그렇게 나는 뭐 술 한잔 하고 모텔 한번 가고 끝났어
근데 걔는 처음부터 가지고 놀 생각을 하고 만나서 아주 공사를 하더라고
무슨공사냐고? 니들도 조심하거나 아니면 해봐 잘 먹히더라
그 사람 품성을 먼저 보래 그러고 나서 자기 엄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그런걸 물어야 한데
그러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엄마에 대해 말할때 불쌍한 여자 잘해줘야하는 존재 그렇게 말한데
근데 중요한건 말이야 아빠와의 관계야.. 그 말을 잘 나오게 해야하는거지
'아빠가 엄마를 불행하게 해서 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바로 호구 잡는거지 이런 사람들 본능에 설계된 불쌍한 여자
이제 그 비련의 여자가 되는거야 넌 날 불행하게 하는 남자야..
진짜 웃긴얘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처음에 스킨쉽에 대해서 살살 아주 살살 피해야 한데
그렇게 하면서 난 좀 청순해 난 좀 그런거에 별로 관심없어 이런식으로
사실 그런게 어딨어
그러고 나서는 말이야 자기 첫경험 얘기를 한듯 안한듯 흘리라는 거지
그러면 그 남자는 해도 된다는건지 안된다는건지 약간 관계 맺는거에 대해
상상을 하게 된다는거야 완전 암캐같은 전략이지? 페로몬 막 풍겨대면서 기대기도 하고
몇일을 그러라는 거야
그 사람이 자취를 했어
그래서 놀러간거지 그러고 영화 보고싶다하고 방도 어둡게 하고 계속 기대고 고양이처럼 눕고 슬슬 머리로 허벅지같은데도 비비고 말이야 그러고 영화 끝나면 남자새끼들은 발정이 안 날 수가 없거든
바로 키스 하고나서 가슴에 손들어 오고 그러면 필사적으로 막는거지
[오빠.. 나 이런거 원하지 않아]
[아... 미안.. 근데.. 나 좋아하는 너랑.. 하고싶어..]
[나 처음이라.. 무서운데... 혹시 콘돔 있어?]
[응.. 있어.. 안전하게 하면 될꺼야 하자.]
[오빠 사랑하니까 하는거야.. 알지?]
[응.. ]
예술이지? 첫사랑의 시작 근데 말이야 아까 폰팔이랑 첫경험을 해서 이 년은 처녀막이 없거든
첫경험인데 없는 처녀막을 얘는 어떻게 넘겼을까?
먼저 선빵을 날리는 거지
[오빠 나 처음 했는데 피 안났는데 이상 안해?]
[으.. 응?.. 어 그거.. 원래 없는 여자도 있고 자전거타다 터지기도 하고 굉장히 약한거라며
내가 처음이라는 니말 나 믿어.. 그런거 걱정하지마]
[오빠 근데 나 걱정이 하나있어...]
[응? 뭔데 ]
[나 자궁경부암 주사 맞고 싶었는데... 그거.. 첫경험 하기전에 맞아야 하는건데...
그거 어떻하지.. 빨리 맞아야 하는데.. 그래야 병에 안걸리는데..]
[그럼 이제 맞으면 안되는거야?]
[아니.. 빨리 맞아야하는데.. 비싸서 나 돈이 없어]
[얼마정도해? 내가 낼께]
[60만원,.. ]
[ 어.. 어.?? 그렇게 비싸?]
[응.. 그거 맞아야한데.. 안그러면 나중에 좀 안좋은 병걸리고 엄청 나쁘데..]
[어.. 내가 마련해서 줄께..]
그래서 얘는 돈 받았어 거짓말 치고 주사도 안맞고 그 돈으로 뭐 혼자 이것 저것 사고 놀더라
여우짓 하는 사람이 꼭 이뻐야 한다는게 아닌거야 누굴 잡고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
그게 문젠거지 처녀막 없어도 처녀인척 하는것도 가능한거고 남자한테 돈 뜯어 내는거도
너무 쉽지 왜냐면 우리 지선인 깨끗한 여자니까
솔찍히 한번 시작한 섹스는 남자들은 계속 하고 싶나봐
그 뒤에도 자주 하게 됐데 그 년이 사실 아주 발정난 년이였거든 나랑 맨날 야한 농담하고 남자랑 잔 얘기도 많이하고
그럴때마다 얘는 한가지 방법을 썻지
성관계 하고 나서 몇주뒤에는 항상 '오빠 나 생리를 안하는거 같아' '오빠 나 불안해 나책임질꺼야?'
이런 계속 하는거지 그러면 그 남자가 좀 멍청하다 싶으면 책임진다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하게 되면 말해
달라하고 콘돔 끼고 한 관계에서 뭐 100% 확실하진 않지만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건 아니잖아?
그렇게 그 사람을 자기 노예로 슬슬 만든거야 이 여우가
그리고는 이 년는 그럴때마다 테스트기를 사오라고 시켰데 그리고 눈앞에서 빨간줄을 확인하면서
안도하고 다시 안고 그리고 지가 자극해서 불안감을 날렸다는 안도의 섹스를 하며 그 사람을 쥐락펴락 한거야
성관계 할때마다 테스트기 그리고 같이 씻다가 불안하다고 하면서 콘돔 가져와서 콘돔 찢어졌나 물넣어서 확인까지 하구
이 호구도 상당히 병신이지 걔만 봉잡고 신난거야
결국엔 완전 그 사람 녹초가 되서 헤어지자는 말도 못하고 계속 만나더라 직장도 뭐 괜찮고
얘는 그 뒤로 데이트때며 선물이며 돈 한푼 안쓰고 받기만 하는 호구조련을 시작했지
얼마나 좋니? 여자가 불쌍한 존재라는 인식을 이용하고 그리고 엄마 컴플렉스를 대폭 활용하고
세상에 호구는 널렸어.
이쁘다고 다 남자 가지고 노는건 아니야 머리 좋은 여시들이지
아 그리고 선물같은건 남자껄 잘 모른다면서 유니클로나 그런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서 사이즈도 틀리게 선물해 그러면서 ' 남자선물은 잘 몰라서.. 사이즈 이거 맞아?'뭐 이런식으로 말이야
그러면 이거도 살살 녹는다네? 병신 쪼다새끼들
중요한 팁 하나 더 말하자며 절대 만족해 하지말래 항상 불만족 스럽게 하고 그러면 그 사람이
엄청 불안해서 계속 해서 더 좋은걸 해주게 된데
제대로 한다 그지? 세상에 사랑이 어딨어 그냥 즐겁게 살고 이런 사람 하나 있음 뭐 괜찮지
이런 상황이 지속 되면 호구도 자기가 호구인지 인지하는 순간이 오고 헤어지자 한데
이때가 또 중요해
눈물 콧물 다 빼면서 끌어 안고
'오빠 나 사랑하잖아 오빠가 이러면 안돼지!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호구발에 제대로 족쇄를 이중 삼중으로 박아 버리는 말들이지
그 말 듣자 마자 바로 무릎꿇고 지가 미안하다고 하고 그날 또 고오급 레스토랑 가서 스테이크 먹었데
사랑의 힘은 참 대단한거야 그징?
그러면서 얘는 마음을 좀 같이 회복하자며 여행을 제안하고 자기는 어릴때 부모님이랑 못놀러다녀서튜브같은거도 못타봤다며 얼마나 자기가 불쌍하게 산걸 말하는지 뭐 내가 듣기엔 그냥 바보처럼들리더라
근데 그남자는 '내가 해줄께!튜브도 사서 가서 물놀이도 하자!' 그랬다는거야
이쯤에서 뭐라 해야 하지? 호. 구 .
뭐 가끔 비오는 날이면 자기는 맨날 날 데리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 그래서 난 우산도 없이 항상
혼자 집에 갔지.. 이런 얘기를 즐겨 했다고 하더라 분위기 잘 보면서 해야하는 거지 뭐
보삼핌이 필요한 그런 존재 오빠의 보호본능을 자극해 남자다움을 발휘하게 해주는 배려!
이거야 이게 여자의 능력이야 남자를 남자답게 해주는거 알겠어?(찡긋)
거제도를 신나게 놀러갔지 몽돌해수욕장에서 돌도 주서와서 하트도 그리고 재밌게 놀았데
그 뒤에는 커플링이 갖고 싶다고 오빠랑 100일 되는날을 또 학수고대한다며 부담감을 줬데
손이 허전하다며 눈치 있게 사오라는 식으로 말이야
그리고 그 남자는 또 알아서 준비를 했다네 이년은 뭘 준비했냐고?
아.무.것.도
그 전날 싸웠거든..
싸운 이유? 선물 주기 싫어서
그 전날 일부러 관계를 갖은거야 근데 자기 맘에 안들게 하고 남자가 좀 성의 없게 한거지
그때
[이제 나 질렸어? 할만큼해서? ] 이 말을 했다는거야 여우같은 기집애
그 말 이후로 연락 없다 남자가 집앞까지 찾아가서 반지에 꽃에...
아주 난리를 쳐서 잡았다네
우리 여시는.... 이렇게 넘어가고
그러고 나서 음... 재미들린 얘는 명품 가방이 가지고 싶었지..
어떻게 했냐고?
주말 알바를 막하기 시작했어
나 요즘힘들다고 다른애들이랑 비교되고 나 쓸 용돈도 부족해서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는거야
그러면서'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
도대체 난 뭐지 그러면서 땡깡을 부린거지 '울면서' 울면서가 아주 중요하데
그러면 '내가 뭐 도와줄꺼 없어?' 우리 호구오빠가 말을 한다네
아구 기뜩해라 우리 호구 !
그러면 이제 좀 중간가격대의 가방이라도 좀 있으면 애들 앞에서 기 안죽겠다고 말을 하는거래
그러면 호구가 더 좋은걸로 해줄께... 조만 기다려줘..
그런다네? 돈이야 뭐 알아서 구해 오는거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말이야
그렇게 해서 얘는 몇백짜리 명품가방을 2주정도 알바해서 자기 돈 안쓰고 연기력으로 승부해서
얻었지.. 이건 좀 부럽더라.. 나도 나중에 해야하나 생각들 정도로 말이야..
이거만 있으면 말도 안해
이년은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도 받아내고 장난 아니였지 이것 저것 갖고싶은거 다!
하아... 우리 여시센세는 지금 잘 만나냐고?
헤어졌지 호구가 눈치 채고 버리고 갔데 우리 명지선씨가 싫다고! 아이에 다른곳으로 떠났다네?
어쩜 좋아.. 이년은 떨어져도 2주에 한번씩 만나고 데이트도 하고 자기보러 오고 헤어지지 말자고 했는데호구는 이미 돈도 마음도 다 시달릴만큼 시달려서 남은게 없었지
그래서 박살나버린 멘탈로 여시 명선생에게 결별을 고하고 떠났데
뭐 지금도 비슷하게 남자 만나고 하는데 이 호구 만나고 나서는 연애관이 완전 모기처럼 빨아먹는 재미인거야
그런데 그런 호구가 어디 쉽게 구해지나 맨날 몇번 자고 그전처럼 하니까
바로 차이더라... 지금은 뭐.. 동네에서 소문난 걸레가 되가지고..
그냥 미술학원 선생이나 하고 있어
지선이가 그러더라
[남자? 사랑? 그런거 없어 그냥 돈이지 뭐 나름 즐거운 일이지 나한테 그런건 아무것도 아냐]
사람 마음이란게 참 묘해? 컴플렉스 있는 사람 잘만 잡으면 안나오는게 없고
사랑.. 너무 믿지마 이런 여자나 남자 만나면 피곤해 그냥 적당히 뭐든지 적당히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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