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슈퍼 강추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저도 사이다패스를 싫어하는데

이걸 보면서 ' 아 나도 사이다패스에 익숙해졌구나'하고 느껴지더라고요

1권분량 주인공은 엄청 찌질합니다. 하지만 힘을 가지면서 눈을 뜨면서 자신감이 생기면서

성격이 점점 바뀝니다. 물론 다른 장르물에서 나오는것처럼 갑자기 갑질의 제왕을 되거나

차가운 성격이 되거나, 팀을 노룩패스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팀입니다. 요즘에 보기 힘든 스타일이죠

요즘 나오는 장르소설에서의 팀은 주인공에게 이용당하고 갑질 당하고 오히려 주인공의 발목을 잡거나

별거 아닌거에 서로 갈등이 되고 거기서 괴상한 사이다패스를 날려주고 '슈퍼'에서는 없습니다.

그리고 팀 캐릭터의 공기화도 없고요 무엇보다 스토리가 있습니다.

다른 레이드물 이능물을 보면  c급 헌팅 돈, b급 헌팅 돈, 중간에 부패한 정치인 관료인 갑질 서비스

같은 패턴의 무한반복입니다. 하지만 슈퍼에서는 뼈대가 있는 구성에 헌팅과 이능물 배틀과 미스테리?를 잘 섞었습니다.

슈퍼 추천합니다.

단, 갑자기 능력을 얻어서 유아독존을 하는 소설을 좋아하시는분은 패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