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상후기를 보면 개인 취향 반영이 많네요.

사실상 개인취향없이 모두 인정할 만한 작품은 많아야 전체 플랫폼합쳐서 1년에 5작품 미만입니다. 나머지는 뭐 다 개취죠.
단순히 킬링타임만 보시는분, 성장소설보시는분, 겜판류만보시는분, 개연성을 많이 보시는분, 그냥 말초적 재미만 원하시는분, 무겁고 주제의식있는류 선호하는분들, 필력이 구리고 가벼운 면있으면 절대 안보시는분, 물론 필력도 개취입니다. 누가봐도 필력이 좋다! 라고 인정받을만한 작가분도 사실 많진 않죠. 제가 보기엔 개연성도없고 그냥 써지는대로 막갈겨쓰시는 분들도 어떤분은 필력 좋다! 이렇게 평가하시는거보고 문학이 아닌 장르계에서의 필력은 그냥 개취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

근대 개인이 보고 주관적인 감상평을 남기는 거니까 개인의 취향이 반영 안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애초에 감상에 보편적인 기준이 있기야 힘들지 않을까요?
설령 보편적인 기준이 있다고 한들 그게 자기 기준에 맞는다고 보기도 힘들고...

리뷰는 하는 사람 마음이고 리뷰를 읽는 사람이 알아서 판단해야겠지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리뷰를 여러 개를 봅니다.

개인취향을 적은게 감상평아님??ㅋ..

심지어 불후의 명작이라는 작품들조차 호불호가 나뉘는데 당연한거죠

장르 소설만큼 개취 심한 분야도 드문 듯 합니다. ^^;
그냥 각자 알아서 직접 판단 하는게 최선 이지만 여러 사정상 어려우니,  차선인 다른 분의 리뷰+서평을 참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