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현 희귀물의 몇몇 문제점

저도 그 괴리감에 거부감이 많은 독자 입니다. 필력도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이해는 가는 것이...
애초 작가들 대부분이 10대~20대에 그 이상은 간혹 일텐데 겪어보지도 않은 30대 중후반~심지어 60 70대 인격+정신 세계 등 을 표현 할 수 없는 거겠죠.

이 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게 주변에서 보면 40대가 40대 아재의 회귀물을 써도 똑같은 비판이 넘쳐나더라고요.
결국 비판을 하는 독자들도 40대 아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듯.
전 30대지만 같은 사무실의 40대, 50대 형님들 보면 거기서 거기인듯...

나이 30 먹은 사람이 장르소설 보고 실실되면 괴리감 들죠.
애새끼도 아니고 나이먹고 뭐하는 건지. 정신연령이 의심됨.

?! ㅠㅠㅠ...

??

남 정신 연령 따질게 아니라
본인 정신부터 챙기셔야 할듯
30대는 장르소설 보지말라는 말인가

나이 들어보면 알게 됩니다.
50이 넘어도 꼬치친구들하고 이야기 할 땐 다들 애가 됩니다.

나이 30이 무슨 대수라고 ㅋㅋㅋ 20대에서 30대 넘어가면 먼가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성숙해주는줄 알고 잇음?ㅋㅋㅋ 우습네...

모든 오락프로그램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시네.

실력은 최종보스급인데 주인공 정신상태가 초딩이죠.행동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고 천재라고 묘사하는데 평범해보일때도 많아서 회귀물은 별로임.

40대 정신연령에 너무 환상이 크신거같은데

헤헤 작가가 그나이때니깐요 ㅋ

원래 작품이라는것이 작가의 경험이 묻어나오니..어쩔수 없는 ㅋㅋㅋㅋ

나이 먹어도 사람은 크게 바뀌지 않아요. 그저 주위에 맞춰서 말하고 행동하는 거죠.
나이 먹은 사람이 회귀했다고 했을 때 사고가 어려지는 건 문제지만 말투가 경박해 지는 건 크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회귀물의 문제점은 글쓴님 생각에 추가로 도둑질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것과(특히 음악. 소설 등 예술쪽) 목적이 물질적 성공과 갑질에 집중되어 있다는거.. 몇번은 재밌게 보겠는데 주인공의 고뇌같은게 없으니 너무 가벼워서 질림.. 회귀해서 해보고 싶은게 갑질밖에 없나봄 ㅋ.

40에 가까워져 가는데 저런 일이 있다면 언제든 애처럼 굴 자신 있어요

머리가 청순해지는건 그렇다 치는데, 얘들이 현대에서도 싸이코패스 같은게 너무 싫음

정신연령은 어떤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냐가 중요합니다
기업가면 그 위치에 어울리는 정신을 갖추고 군인이면 군인 직장인이면 직장인 이렇게 외부의 요인에 맞추게 됩니다.
결코 시간이 흐른다고 그 위치보다 뛰어남을 보이지 않죠

전 오히려 글쓴이야말로 나이에 대한 환상이 큰거 같은데요.
40이라고 정신연령이 그렇게 높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정작 박근혜 제일 많이 뽑아준 세대가 60살 이상인데, 박사모들이 정신연령 높아보이던가요?
아마 글쓴이가 40되보면 내가 어릴때는 왜 그런 생각했었나 싶을 겁니다.

정신연령을 높이는건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과정에 달린거지, 단순히 인생을 더 오래살았다고 정신연령이 높아지는게 아니죠.

오히려 제가 보기엔 60이 넘으면 낮아지는거 같습니다. 박사모들 보면.

육체 성능과 호르몬 영향도 크죠.
호르몬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작품은 본 적 없지만
젊음때문에 성격이 어려진 걸 표현하는 건 가끔 나오더군요.

남자를 예로 들어서
턱걸이 10개 할 수 있을 때 생각과 몸의 행동과
턱걸이 0개 할 때는 다르죠.
게다가 그게 같은 나이일 때일 지라도요.

뭐, 그래도 40이든 60이든 그 이상이든
나이 먹고 회귀해도 너무 애같으면 괴리를 느낄 때가 있죠.
지문에 애같이 구는 회귀자의 심리를 조금 더 묘사한다면 독자의 불쾌함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오! 신체 호르몬 영향도 무시 못한다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여기 ��! 있군요 ㅎㅎ

뇌가 태어날때부터 그대로인게 아니라
뇌도 나이먹고 성장하면서 사고하는게
달라집니다.

괜히 중2병이 있는게 아니라 그 나이대에 뇌의 사고하는게
중2병에 들게끔 덜 자란 뇌라서 그런거라죠.

마찬가지로 어른의 생을 살았더라도
아기의 뇌가 되면 제대로 사고도 하지 못하는데
어른의 사고를 그대로 유지한다는것도 어찌보면
개연성이 없기도 한 것입니다. 뇌가 못 따라감.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사고자체가 성장하지 않은 거죠.

사회정치같은 중요한 문제는 등한시하고 스포츠같은 오락물에 빠삭한 인간들이 있는데

이게 이사람들 지능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안해서 라는 거죠.

이런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지혜와 통찰력이 늘지 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한국 기성세대들은 바로 이런 식으로 길들여진 이들이 많다는 겁니다.

독재정권때문에요.

아니긴 뭐가 아니라는건지....
뇌생리학적으로 뇌도 성장하고 수명이 있다는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뇌주름도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는것 또한..
이분이 하고 싶은 말은 한국 정권문제인가..

뇌생리학에서 영혼전이도 가르치냐?

하긴 벽하고 무슨 말을 나누겠냐.
영혼전이를 가르쳐? 그게 있기나 하나 보지? 멍청하긴.
상식을 이야기하는데 헛소리만 써놓길래 무슨 인간인가 했네. 벽이였어..

애초에 소프트웨어얘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하드웨어때문이라고
헛소리 지저귀는게 멍청한거지
말귀를 못알아듣네

40대, 50대가 되면 정신 연령이 엄청 올라 갈 것 같죠? 큰 차이 없어요.
다만 주변 시선 때문에 척 하는 겁니다. 마음은 10대... 이런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몸의 성장기가 끝나면 정신적 성장도 끝난다고 봅니다. 그 후는 그냥 늙는 거죠.
물론 소설에선 젊어지는 게 아니라 어려지는 게 문제긴 합니다만...

한 서른 살 정도 이후로는 딱히 정신연령이 달라질 게 없습니다. 그냥 경험이 쌓이고 늙어가면서 사고가 굳어지는 것 뿐...

희귀가 뭔가 했네요...
글하고 하등 상관없는 제목이라....

10대 중반의 나이에 30대 수준의 성찰을 갖는 아이도 있었고, 40대 나이에 술만 먹으면 10대 깽판버릇이 나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작가의 정신수준과 능력에 따라 캐릭터 성격이 정해진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