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도 없는 회귀 - 초반부분 지루

제목 패러디하자면 설정 체계가 너무 쥐뿔도 없어서 패스한 글이네요

재밌던데

그나마 문피아에는 그 쥐뿔도 인트로 베낀 소설도 있음...;;

재미있기는한데 좀 긴장감이 없다고해야되나...
관성으로 보고는 있는데..무쉬산 하산한이후로 재미도가 떨어짐..
재능없는 주인공의 수련기라고 해야되는데..무쉬산 내려온 이후로 뭔가 처절함이 부족함.
주인공 너무 약하다고 댓글로 아우성이다보니..정신세계에서 2100년간 수련시키고 잠재력 뻥튀기시키면서 뭔가좀 강해졌는데...이후로 뭔가 재능없는자의 처절함이 없어져버리고...
그냥 목마작가 특유의 시니컬한 먼치킨 주인공으로 회귀함....
목마작가가 원체 독자들 분위기 읽고 대처하는게 빠른편이라.
조회수 떨어지는듯 싶으니 빠르게 노선변경해버렸죠..

재능없다고 하는데..
20살도 안되는 주인공이 몇번의 기연을 격으면서 사실상 먼치킨으로 변신.
파워밸런스 조정하려고 그러는지 장수하는 이종족 강자들이 등장하면서 인간족 강자들은 그냥 다쩌리가 되버림...
여주 천마만 돌연변이수준으로 강하다고 나오고..나머지 무림인등 인간출신은 그냥 인간들만의 리그에서 강자..
뭔가 소설이좀 애매해져버렸음..

저랑 똑같으시네요.
므쉬산에서 하산한 이후로
갑자기 글이 안읽혀져요.
막 넘기다 못해 돈 아까워서 5화씩 건너뛰고 있어요.

그럼 그냥 읽지 마세요..
목마작가 소설 좋아해서 전부 구매했는데..이번 작은 좀 애매하네요..
딱보니 작가가 최초의도 포기해버리고 그냥 조회수유지로 목표를 바꿨음..
사실상 작가가 반쯤 버린글이라..

초반만 해도 뭔가 노력형 주인공?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작가 의도도 분명했는데..
시간의 신 만나고 2100년 수련한 이후로 글이 변해버렸음..
2100년 수련하고 고작 경지가 이정도..라고 하더니 최신 편에서보면 정신세계에서 얻은 경지만
다 수습해도 인간중에 적수가 없을 수준으로 묘사되니......
거기에 심장에 박혀있는 괴물심장덕에 무한진화라는 설정이 더해져서..
이미 재능없는 주인공이라는 최초설정이 무색함..

으아... 저랑같으심
므쉬이후 소림까지 읽다가 관둠 ㅜ

파워 밸런스 전작에서도 개판이었죠..

창을 써서 그런지 전생검신이랑 많이 오버랩 되더군요.

창을 사용
재능이 겁네 없음
없는 재능을 무식한 수련과 수련 시간으로 채움
그래도 재능충한텐 답도 없음
재능충도 재능충인데 인외 치트키 수준 강자들이 천상계 수준으로 존재

므쉬산 들어가고 중간에 하차한 소설이네요... 주인공 나는 재능없다 없다 계속 열등감 오지는거 보고싶지않아서 ㅋㅋ걍 하차 ^^

저도 하차. 연재가 계속 루즈함으로 나아감.

정신과수련의 방에서 2100년간 정신수련을 한 주인공이 현실에서 내적갈등이 별다를바 없는거 보고 하차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