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볼 때 이런 감정 드나요

음. 저도 가끔씩 그렇습니다.
사이코패스라고 단정하기에는 조건을 들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음이란 것도 육체와 같아서 다양한 경험의 변화에 대한 흔들림이 있어야 감정이 풍부해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변화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고, 과도한 변화는 방어적인 상태로 오히려 감정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성장과정이 그러한 마음이 둔해지는 환경에 처했다면,
남들이 갖는 행복이란 것과 슬픔이란 것에 둔탁해지기도 합니다.

소설을 읽고서 그러한 감정을 보인다는 것은 극단적인 상황은 아닌 것같고,
우선 편안한 마음을 갖고 감정을 우선 가라앉히고서
조금식 자신에게 행복이란 감정과 슬픔이란 감정과 등등을
간접경험 이나마 계속 훈련시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이란 감정도 육체와 같이 소모적인 정신적인 일들을 많이 하면
보호기재로 둔해지니깐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몸에 영양을 주듯이 긍정적인 일들과 좋은 음식과 긍정적인 생각 위주로
정신을 긍정적인 부분에 많은 할애를 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영화 액션이나 스릴러 장르를 봐도 무덤덤한 거 처럼
일종의 화면안의 글안의 일로서 감안하고 읽으니 덤덤한게 아닌가 싶네요

자기일이 아니니까 잔인한 장면이나 그런거에 무덤덤할수있는거죠
그걸 벌써 사이코패스라고 보기에는 너무나간게 아닌가싶네요
소설속의 내용들은 그냥 자극들중 하나일뿐이지 그걸 현실과 대입시키는경우는 없는것 같네요

잔인한거 어느정도 원하는건 진화심리학적으로 본능이에요ㅋㅋ 일희일비해서 놀라고 흥분하거 분노하는 편이 더 비정상입니다.

다만 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하는 것이 오롯한 인간 이성의 힘이죠.

지극히 정상이고 건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