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큰돈을 상속받던가, 미국로또라도 당첨되어서
금전적인 걱정이 일체 사라졌다고 가정할 때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싶은 작가가 있으신가요? ㅎㅎ
저는 꽤 많지만, 당장 떠오르는 분으로 다섯 분만 꼽아 볼게요.
(가능한 경우 작품명에는 연재처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1. 퉁구스카님
작품 :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
,
납골당의 어린왕자
,
제국사냥꾼
.
이분은 정말 필력이... 감탄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싶은 작가 1위예요. 퉁구스카님은 장르소설계의 보물입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글 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제국사냥꾼 고래사냥 파트는 진짜 전율 그 자체...-_-)b
2. 주치네님
작품 :
세계로 간다!
,
대칸의 제국
, 신단완성기.
절필하신지 오래인 것 같지만 여전히 복귀를 기다리는 작가님.
'세계로 간다!'는 열 번 넘게 읽은 것 같네요.
뭐라도 좋으니 글 좀 써주셨으면...
3. 이경훈님
작품 : 마크,
위저드 스톤
.
정말 드문 정통파 마법사 성장물이라 위저드 스톤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원래는 주간연재였으나 이제는 월간연재도 힘들어 보이죠.
저 죽기 전에 위저드 스톤 완결을 볼 수 있을지...ㅎㅎ
4. 후로스트님
작품 :
은둔형 마법사
,
변방의 외노자
.
연재시장에 맞춘 한 편 한 편 뽑아내는 데 급급한 글이 아니라
전체 작품 단위로 큰 그림 그릴 줄 아는 작가님이라 생각해요.
5. 컵라면님
작품 :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
무림서부
,
미들어스 2049
.
재미와 작품성 둘 다 잡을 줄 아는, 절묘한 밸런스가
컵라면님의 장점...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ㅎㅎ
그밖에도 많은 작가분들이 떠오르는데 일일이 적기 힘들어서 생략...^^;
기회가 되면 믿고 따라가는 작가 리스트도 한 번 정리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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