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물에 악플이라

안타깝게도 사람이 타인의 인간성을 인지하는데는 얼굴이 필요합니다.
즉,동물인 인간이 사람의 영혼이자 실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사실상 전체적인 얼굴 형태인 거죠.
그래서 타인의 인간성을 표현할 때는 신체 부위 중에서 눈,코,입을 무조건 그립니다.

인터넷을 비롯한 텍스트 세계는 본인을 비롯한 사람의 얼굴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훨씬 감정의 분출이 자유롭고 현실에서라면 못할 잔인하고 끔찍하며 과격한 소리도 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그런 소리를 했을 때 주변의 피드백도 없고, 그러다보니 아예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죠.

일단 눈 마주치고는 못할 뒷담화를 그 사람 없는데서는 하죠. 왜요? 그 사람의 얼굴이 그 자리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얼굴을 마주보고도 욕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 사람을 지금 얘기하는 것은 아니니까 뺍시다.

그리고 총살형에 처할 때도 총을 쏘기 전에 피해자들의 눈을 가려버립니다.
그러면 피해자의 인간성을 인지하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는 약속을 해놓고 뒤만 돌아서면 까먹거나 어기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특히 인터텟은 일방적인 비난과 공격이 이어지기 쉬운데, 이는 인간이 공격적인 놀이를 즐기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악함이라기보다는 저항하지 못하는 상대는 대부분 놀잇감 취급을 하게 되는 것이죠.
내가 해를 입지 않으므로 일방적인 권력 관계와 놀이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러다가 선을 넘어버리죠.

감정적 불만이 계기가 되어 본인의 공격성을 풀어놓을 약자 포지션을 물어뜯는 거죠. 대상은 딱히 상관없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생존과 번식, 자신의 경계를 지키기 위해 공격성을 갖고 있는 거라 선천적이고, 유전적인 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화 과정으로 어릴 때부터 적정한 수준까지 공격성을 통제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건데...
우리가 제법 살아봐서 알지만 대부분의 사회는 그런 일에 별 관심도 없고 쓸 돈도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지구는 돌지언정 인간은 저절로 반성하지 않습니다.

한국말 잘하는 짱개 많은데.. 조선족 중에..
시진핑핑 천안문!

반응하면 알아준다고 더 달겁니다.

무시가 답입니다.

벌레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그런놈은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임

이상한거 트집잡아 댓글 다는 애들이 많더라

판타지 하면 영국문학이고 영국판타지는 고증을 따지는걸 아세요?
워크
스타
게임등에서도 소설판에서는 고증을 중시합니다 .
아에 내용을 다를거면 배경자체도 다르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