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최대 기대작 플루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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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F 만화. 작가는 우라사와 나오키.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을 토대로 그린 작품이다.

'플루토'와 원작 '철완 아톰 - 지상 최강의 로봇 편' 비교

우라사와 만화의 장점인 영화같은 연출력과 SF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만화. 기본적인 플롯과 등장인물은 원작과 일치하나 스토리는 매우 다른데, 우라사와 나오키가 『지상 최강의 로봇』 리메이크를 요청했을 때 데즈카 오사무의 아들 데즈카 마코토가 단순한 오마주가 아닌 우라사와의 작품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데즈카 마코토는 본작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문제점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용두사미같은 결말이 없는 것도 포인트. 원작이 있지만 에피소드 대부분이 창작에 가깝고 기-승-전-결이 모두 우라사와 나오키 손에서 나온 것이지만 결말 자체가 상당히 준수하며 호평 속에 끝나서 명작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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